▲시온감리교회가 엘리콧시티 지역에 도시기도원을 열었다.

▲3일 개원예배에서는 김엘리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시온감리교회 도시기도원 개원예배.

▲개원예배에 참석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원들.

메릴랜드 글렌버니 소재 시온감리교회(담임 최현림 목사)가 엘리콧시티 한인타운에 도시기도원을 개원하고 5월 3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최현림 목사는 “세상은 24시간 돌아가며 끊임없이 믿는 자들의 신앙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세상에서 크리스천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기도원을 열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유닛 3개를 터서 마련한 기도원은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실과 친교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개방돼 상담, 성경공부, 기도의 장소로 사용된다. 특히, 누구든지 언제든지 찾아와 기도할 수 있으며, 매일 저녁 8시30분에는 찬양, 경배, 말씀, 기도 순서의 정규예배를 드린다.

최 목사는 “저는 교회와 신학교, 기도원이 연합해야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인타운 어디든 15분내에 올 수 있는 곳에 기도원이 세워졌으니 시온감리교회와 Washington Bible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와 연합해 이 지역 영혼들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3일 개원감사예배는 최현림 목사의 사회, 김바울 목사(요단장로교회, MD)의 기도, 김엘리야 목사(주기도문교회)의 설교, 백향목선교단의 특별공연, 이승진 목사(영생교회, NY)의 봉헌기도, 김금옥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서는 김신영 목사와 전인숙 목사도 함께해 도시기도원 개원을 축하했다.

김엘리야 목사는 아브라함과 롯의 이야기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준비가 중요하다. 특히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강하고 담대해야 하며, 시간과 물질의 십일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드리는 것은 극히 작은 것이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역사하신다. 마지막으로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돌봐줄 수 있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저녁에는 유경렬 목사(서광교회), 5일 저녁에는 이여호수아 목사(임마누엘교회)가 각각 말씀을 전한다. 성회기간 저녁 7시부터 간단한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차편이 필요한 이들은 지상호 집사(410-963-1229)에게 연락하면 된다.

도시기도원 주소) 3231A Corporate Ct. (미락조 건물 뒤), Ellicott city, MD21042
문의) 443-306-3876, 410-963-1229

▲백향목선교단.


▲이승진 목사.


▲백향목선교단.

▲김금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