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가 20일 한국기독교 공공정책위원회 설명회에 참석해 오찬 도중 발언에 나서 “국민일보 때문에 염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국민일보는 현재 100일 넘게 파업 중이다.

조 목사는 “한 말씀 드리도록 허락해 달라”며 자리에서 일어선 뒤 이같이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시다시피 국민일보에서 저는 아무 위치에 있지 않다”며 “(파업 사태가) 평안하고 덕스럽게 잘 마무리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