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는 18일(수) 오후 8시 일본기독교단 1750개 교회 중에 5번째로 큰 일본교회를 섬기고 있는 한인 박수길 목사 초청, 일본선교집회를 개최한다.

일본 동경에 있는 123년 된 일본교회에서 한인으로 처음 담임목사로 청빙 돼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박수길 목사는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나 덕수상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 이후 일본으로 건너와 29년이라는 긴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로 일본의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일본기독교단 히지리가오까교회의 담임 목회자로 시부야 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

일본선교집회를 개최하는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 목사는 “일본교회의 기독교 역사와 일본사람들을 복음화하기 위한 우리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소중한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고 역사적으로 원수의 나라인 일본을 가슴에 품고 어떻게 선교해 나갈 것인가 하나님의 지헤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 목사는 “일본교회에서 직접 담임목회를 하시면서 일본선교를 위해 헌신하셨던 생생한 간증과 선교 이야기를 듣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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