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학장 고유경 박사)가 지역교회와 목회자 및 평신도들을 위한 다양한 과정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자격증 제공)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가을학기(9월 3일 개강)부터 본격 개강할 예정으로 평신도 성경대학(1년), 상담&코칭 (1년), 노년학(CERTIFICATE OF GERONTOLOGY), 음악 컨서바토리(WCCM), 경배와 찬양리더 훈련원(IGCCM), 스마트/멀티미디어 세미나(IMMM)과정 등을 신설했다.

▲미드웨스트대 강연 자료사진.ⓒ기독일보

미드웨스트대학 고유경 학장은 “이미 2년 전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준비해 왔다”고 밝히면서 “학위 취득에 필요한 상당 기간 동안 비싼 등록금을 부담할 필요없이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1년 내에 배우고 싶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 “수료와 동시에 소정의 수료증을 수여해, 전문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분야별 디렉터 및 담당 교수로는 평신도성경대학에 최시영 박사(성경일독사역원장), 상담/코칭대학에는 오광복 박사(가족성장 상담센터 소장), 노년학수료증과정에는 고양곤 박사, 음악컨서바토리에는 이성희 박사(워싱턴 음악인협회 회장), 경배와찬양리더훈련원에는 이성복 교수(주찬양선교단 미주단장, 아름다운교회 담임), 멀티미디어사역연구소에는 홍진희 교수(스미소니안 한국관 디렉터)를 임명했다.

한편, 스마트/멀티미디어 사역 세미나는 조금 이른 4월 23일부터 7주 동안 개최된다.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에 따라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눠 개설하고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초급반), 2시부터 4시(중급반)까지, 주중 야간에는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초급반),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중급반)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한국의 PEP(Power English Preaching)훈련원장인 정영진 박사의 영어설교훈련 세미나가 열린다. 월~목요일까지 주간반(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반(오후 6시~ 10시)으로 개설될 예정으로, 영어실력은 물론이고 영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해결시켜 주는 귀중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기대를 밝혔다.

기타 프로그램 및 세미나 안내 및 등록 문의는703-626-8712, 571-730-4750 또는 wdc@midwest.edu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