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

▲굿스푼 부활절 예배가 4월 7일 북버지니아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4월 7일(토) 북버지니아장로교회에서 한인 봉사자들과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초청해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로미 모잘레스 형제의 대표기도, 컴패션뮤직의 특별연주, 까를로스 형제의 성경봉독, 크리스 루커 목사(미국 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 담임)의 설교, 성찬식(조영길 목사 집례), 드보라워십댄스선교단(단장 강정아 전도사)과 멕시코 민속 무용팀(아롤드 보르하와 자스민), 볼리비아 전통 민속 무용팀 모레나다 팀의 특별공연, 김영조 권사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크리스 루커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1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루커 목사는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던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보고 슬피 울었다. 여러분들도 직업을 찾다가, 꿈을 잃어버려서, 절망과 좌절로 인해 울고 있다면 눈물을 닦고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실제다. 부활하셔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던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에도 말씀하실 것이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실 것이다. 그 분을 믿으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억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명목상 크리스천인 라티노 형제들에게 기독교의 핵심인 십자가 부활에 대한 메시지가 크리스 루커 목사를 통해 분명하게 전달됐고, 더불어 한인들의 따뜻한 사랑이 함께 어울어지는 모습은 분명 부활하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한빛지구촌교회 이웃사랑팀(박해수 집사)이 준비한 음식과 버지니아제일장로교회가 기증한 불고기, 지구촌마켓(김종택 사장)이 기증한 음료수, 콜롬비아침례교회(최인환 목사)가 기증한 2,000벌 이상의 옷들과 강혜영씨와 애난데일 뽀요 로꼬에서 기증한 닭고기로 푸짐한 점심이 제공됐다.

굿스푼선교회 앞마당에선 무료 건강검진(김용관 내과의사, 유재운 한의사)과 이발 봉사 등이 실시됐다.

문의 : 703-622-2559

▲컴패션 뮤직.

▲로미 모잘레스 형제.

▲까를로스 형제.

▲크리스 루커 목사.

▲드보라워십댄스선교단.

▲멕시코 민속 무용.

▲멕시코 민속 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