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하이마트 수사에서 최근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하이마트 납품업체 사장 박모(51)씨가 4일 서울 양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투신한 박씨는 이날 오전 5시10분께 발견됐으며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이마트에 컴퓨터 주변기기를 납품하는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박씨는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는 대검 중수부의 조사를 최근 받아왔으며 이날도 오전 10시께 검찰에 출석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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