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1. 소망의 기쁨으로 충만하라
외국에 나가서 나그네로 떠돌아다니던 유대인들은 장사를 주로하여 항상 돈이 있었고 그것이 자신의 나라에서 사는 것 보다 형편이 나았습니다. 그렇게 해외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던 그들이 칠칠절이 되어 절기를 지키고자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게 되고 뜨거운 감동이 있어 깨달아지고 믿어지고 회개함으로 육신이 장사하여 돈 벌어서 치장하고 더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아보자고 했던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허황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영적인 소망이 가장 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원히 계속되어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소망의 기쁨을 인하여 은혜가 충만하여지자 육신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다가 이젠 영적인 소망을 위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육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치장했던 팔찌나 반지, 목걸이나, 귀걸이 등을 다 빼내어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신령한 교제를 계속하던 중 믿음이 성장함에 따라 지난날의 생활이 더욱 부끄럽고 후회스런 삶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의 뜨겁게 감동하심으로 심령의 천국이 이루어지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한 은혜가 차고 넘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은혜와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한 소원으로 갖게 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직 영적인 성장이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전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아직 영적인 수준이 되지 않아 성과를 보지 못하여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을 앞장 세워 이 일을 감당하게 함으로 더 많은 사람이 구원 얻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신들이 가진 재물이나 옷가지들을 가져다 사도들에게 내어 놓은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에 사는 유대인들은 너무나 가난하여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나가 살다가 절기를 지키기 위해 돌아온 사람들은 고급스런 옷과 재물이 제법 많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헬라파, 즉 외국에 나가 살다 들어온 과부들에게 그들이 내어 좋은 것들로 봉사하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에 사는 사람들의 형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구제를 하게 되고 그러던 중 이 과부들이 속상해 하거나 시험에 드는 경우가 생기면서 은혜 분위기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성령이 역사했던 은혜 충만한 분위기가 아닌 금방이라도 독설이 뱉어지고 험상궂은 얼굴 표정으로 바뀔만한 안 좋은 분위기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때 사도들이 헬라파 유대인들의 원망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외국에 나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활하고 어렵게 돈을 벌며 살다가 이렇듯 고국에 왔으면 따뜻하게 품어주고 베풀어 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도 욕을 먹는 상황이 생겨 은혜는 메말라 버리고 안 좋은 감정들에 속을 끓이고 있는 것입니다.
2. 역할분담의 기준(일꾼의 기준)
물질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에 예수님에 대한 영적인 기대심리가 우선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사도들은 이대로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열 두 사도가 모두 모여 의논을 한 뒤 모든 신도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놓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일과 영적인 성과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을 제쳐놓고 사람들에게 물건과 돈을 나누어 주는 일로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니 이것은 하나님 앞에 잘못된 일인 것 같다고 말하고 그들 중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남들로부터 제대로 믿는 자라고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고 말합니다. 구제와 봉사하는 일은 그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것은 하나님 앞에 영적인 소망이 충만한 것이고 지혜가 충만하다는 것은 성령의 지혜를 받은 사람은 오로지 예수님의 입장을 생각하고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힘쓰고 애쓰기 마련이기 때문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택하라고 한 것입니다.
교회에서 칭찬듣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면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말씀에 의지하고 성령이 이끌려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항상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하나님을 더 잘 섬기자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 일곱을 택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세워진 일곱 명을 안수하여 집사로 세웁니다.
교회에서 직분자를 뽑을 때도 성령과 지혜로 충만하고 하늘소망의 기쁨이 충만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뜨겁고 그 교회의 목자를 예수님과 같이 생각하고 잘 협력, 봉사하여 그 교회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드리기 위한 사명감이 자기 생애를 불태워 헌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집사라는 직분은 헬라어로 ‘디아코너스’라고 합니다. 이것은 ‘섬기는 자, 종, 봉사하기 위하여’란 뜻입니다. 영어로는 decon(디콘)이라고 합니다. 장로는 elder(엘더)로 ‘믿음으로 늙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은 절대 신앙의 변동이 있으면 안되며 성질이 거듭나지 못하여 믿고자 하는 자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 은혜를 떨어뜨리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은혜에 푹 잠겨 살아온 자들로 그들의 생활 속에서 예수님만 보여야 합니다. 안수집사도, 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에 지각을 한다거나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기도 중에 돌아 다닌다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배를 신령과 진리로 경건하게 드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믿는 사람의 모습이며, 인격이며, 예절입니다.
3. 역할분담의 이유
초대교회 일곱 집사를 세우고 교회가 직분자를 세우는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가 은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계통과 질서를 위한 조직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 조직의 직급으로 계통질서를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사탄은 혼란을 일으켜 모르는 사이에 죄짓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마귀는 우리의 이성을 빼앗아 분별력을 상실하도록 만듭니다. 자기중심의 현실적인 이기심리 때문에 우선 챙기고 보자는 것으로 많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손가락질 받고 욕을 먹음으로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직분을 빙자하여 사기치고 돈을 빌려 갚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이것은 양의 탈을 쓴 이리떼입니다. 이런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회에서는 되도록 돈을 빌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혹여 남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죽을 때까지라도 꼭 갚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역할분담을 통하여 목자는 목자본연의 사명에 열중하고 그 목회성과로 인하여 늘어난 일거리들을 목회방침에 입각하여 목자를 도와 협력하며 봉사하라고 세우는 것이 직분자들입니다.
이 직분은 감투나 명예가 아니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신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덕을 끼치는 일로 봉사하고 사랑의 제물이 되어 희생하고 수고하라고 세워지는 것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그 본을 보이신 것 같이 우리도 세워질 직분자들에게 그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설교제목과 같이 역할분담으로 부흥되는 본이 예루살렘교회입니다. 사도행전 6:8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했습니다.
세워진 일곱 집사들의 역할분담으로 사도들은 더 많은 시간을 깊이있게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 말씀을 더욱 권세 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힘있게 선포하게 되니 믿게 되는 사람이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 즉 유대교의 지도급 인물들이 자신들의 종교가 잘못된 줄 알고 예수님 믿고 성령으로 구원얻는 진리로 회개하고 돌아오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할 때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1. 소망의 기쁨으로 충만하라
외국에 나가서 나그네로 떠돌아다니던 유대인들은 장사를 주로하여 항상 돈이 있었고 그것이 자신의 나라에서 사는 것 보다 형편이 나았습니다. 그렇게 해외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던 그들이 칠칠절이 되어 절기를 지키고자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게 되고 뜨거운 감동이 있어 깨달아지고 믿어지고 회개함으로 육신이 장사하여 돈 벌어서 치장하고 더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아보자고 했던 것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허황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영적인 소망이 가장 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원히 계속되어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소망의 기쁨을 인하여 은혜가 충만하여지자 육신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다가 이젠 영적인 소망을 위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육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치장했던 팔찌나 반지, 목걸이나, 귀걸이 등을 다 빼내어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신령한 교제를 계속하던 중 믿음이 성장함에 따라 지난날의 생활이 더욱 부끄럽고 후회스런 삶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의 뜨겁게 감동하심으로 심령의 천국이 이루어지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한 은혜가 차고 넘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은혜와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한 소원으로 갖게 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직 영적인 성장이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전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아직 영적인 수준이 되지 않아 성과를 보지 못하여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을 앞장 세워 이 일을 감당하게 함으로 더 많은 사람이 구원 얻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신들이 가진 재물이나 옷가지들을 가져다 사도들에게 내어 놓은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에 사는 유대인들은 너무나 가난하여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나가 살다가 절기를 지키기 위해 돌아온 사람들은 고급스런 옷과 재물이 제법 많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헬라파, 즉 외국에 나가 살다 들어온 과부들에게 그들이 내어 좋은 것들로 봉사하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에 사는 사람들의 형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구제를 하게 되고 그러던 중 이 과부들이 속상해 하거나 시험에 드는 경우가 생기면서 은혜 분위기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성령이 역사했던 은혜 충만한 분위기가 아닌 금방이라도 독설이 뱉어지고 험상궂은 얼굴 표정으로 바뀔만한 안 좋은 분위기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때 사도들이 헬라파 유대인들의 원망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외국에 나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활하고 어렵게 돈을 벌며 살다가 이렇듯 고국에 왔으면 따뜻하게 품어주고 베풀어 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도 욕을 먹는 상황이 생겨 은혜는 메말라 버리고 안 좋은 감정들에 속을 끓이고 있는 것입니다.
2. 역할분담의 기준(일꾼의 기준)
물질에 대한 기대심리 때문에 예수님에 대한 영적인 기대심리가 우선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사도들은 이대로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열 두 사도가 모두 모여 의논을 한 뒤 모든 신도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놓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일과 영적인 성과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을 제쳐놓고 사람들에게 물건과 돈을 나누어 주는 일로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니 이것은 하나님 앞에 잘못된 일인 것 같다고 말하고 그들 중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남들로부터 제대로 믿는 자라고 칭찬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고 말합니다. 구제와 봉사하는 일은 그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것은 하나님 앞에 영적인 소망이 충만한 것이고 지혜가 충만하다는 것은 성령의 지혜를 받은 사람은 오로지 예수님의 입장을 생각하고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힘쓰고 애쓰기 마련이기 때문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택하라고 한 것입니다.
교회에서 칭찬듣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면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말씀에 의지하고 성령이 이끌려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항상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하나님을 더 잘 섬기자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 일곱을 택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세워진 일곱 명을 안수하여 집사로 세웁니다.
교회에서 직분자를 뽑을 때도 성령과 지혜로 충만하고 하늘소망의 기쁨이 충만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뜨겁고 그 교회의 목자를 예수님과 같이 생각하고 잘 협력, 봉사하여 그 교회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드리기 위한 사명감이 자기 생애를 불태워 헌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집사라는 직분은 헬라어로 ‘디아코너스’라고 합니다. 이것은 ‘섬기는 자, 종, 봉사하기 위하여’란 뜻입니다. 영어로는 decon(디콘)이라고 합니다. 장로는 elder(엘더)로 ‘믿음으로 늙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은 절대 신앙의 변동이 있으면 안되며 성질이 거듭나지 못하여 믿고자 하는 자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 은혜를 떨어뜨리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은혜에 푹 잠겨 살아온 자들로 그들의 생활 속에서 예수님만 보여야 합니다. 안수집사도, 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에 지각을 한다거나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기도 중에 돌아 다닌다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배를 신령과 진리로 경건하게 드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믿는 사람의 모습이며, 인격이며, 예절입니다.
3. 역할분담의 이유
초대교회 일곱 집사를 세우고 교회가 직분자를 세우는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가 은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계통과 질서를 위한 조직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 조직의 직급으로 계통질서를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사탄은 혼란을 일으켜 모르는 사이에 죄짓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마귀는 우리의 이성을 빼앗아 분별력을 상실하도록 만듭니다. 자기중심의 현실적인 이기심리 때문에 우선 챙기고 보자는 것으로 많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손가락질 받고 욕을 먹음으로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직분을 빙자하여 사기치고 돈을 빌려 갚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이것은 양의 탈을 쓴 이리떼입니다. 이런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회에서는 되도록 돈을 빌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죄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혹여 남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죽을 때까지라도 꼭 갚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역할분담을 통하여 목자는 목자본연의 사명에 열중하고 그 목회성과로 인하여 늘어난 일거리들을 목회방침에 입각하여 목자를 도와 협력하며 봉사하라고 세우는 것이 직분자들입니다.
이 직분은 감투나 명예가 아니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신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덕을 끼치는 일로 봉사하고 사랑의 제물이 되어 희생하고 수고하라고 세워지는 것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그 본을 보이신 것 같이 우리도 세워질 직분자들에게 그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설교제목과 같이 역할분담으로 부흥되는 본이 예루살렘교회입니다. 사도행전 6:8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했습니다.
세워진 일곱 집사들의 역할분담으로 사도들은 더 많은 시간을 깊이있게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 말씀을 더욱 권세 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힘있게 선포하게 되니 믿게 되는 사람이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 즉 유대교의 지도급 인물들이 자신들의 종교가 잘못된 줄 알고 예수님 믿고 성령으로 구원얻는 진리로 회개하고 돌아오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할 때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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