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주일 저녁,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장찬영)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CCM 아티스트이자 예배 사역자인 소리엘 지명현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찬양 간증 집회가 열렸다.

함께 동역하고 있는 올랜도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배세진)의 16일 금요일 집회에 이어 열린 찬양 간증 집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앞선 17일 토요일,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세미나를 인도한 지명현 목사는 이어 주일 저녁 그 동안 활동했던 22년간의 사역을 통해 발표된 주옥같은 찬양곡들을 들려주며 미국 땅으로 인도하시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지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매년 하덕규 교수, 다윗과 요나단, 박종호 선교사 등의 찬양 사역자를 초청하였으며 올해 소리엘의 지명현 목사를 초청하는 집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문화사역장 안광현 권사는 “환경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을 수 밖에 없는 남부플로리다 지역을 섬기는 마음으로 매년 집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찬양사역자들을 초청하기 어려운 현실가운데 있는 여러 지역교회들과 함께 귀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목사안수를 받고 본격적인 문화사역 목회와 남미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지명현 목사는 미주 내 중, 소형교회와 목회자들의 연합인 NET Ministry와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남미 선교에 함께 할 수 있는 협력 사역의 길을 모색하기로 하고 다음 사역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화가 곧 영향력인 이 시대에 다양한 문화사역이 펼쳐지는 가운데 남부플로리다 지역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기사제공: NET Ministry 김효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