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 직영 신학교인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미주장신대)가 금년으로 개교 35주년을 맞이했다.

미주장신대는 그동안 약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작년 2011년 2월에 성서고등교육협회(ABHE)로부터 정회원 자격을 승인받았고, 현재 신학교협의회(ATS)로부터 준회원 자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미주장신대는 올해 1월에 총장으로 선임된 이상명 교수(목사)가 제시한 다섯 가지 비전과 함께 힘찬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다섯 가지 비전은 양질의 신학 교육, 역동적인 영성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인문학적 교양 교육, 실제적인 이중언어 교육이다.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미주장신대는 풀러신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며 글렌데일 제일복음주의교회(First Evangelical Church Glendale) 담임목사인 시앙-양 탄(Siang-Yang Tan)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2012년 3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미주장신대 채플실에서 봄 신앙사경회를 개최한다.

시앙-양 탄 박사는 “21세기 목회자의 지도력과 영성”이라는 제하로 “21세기 목회자의 상(Image)과 역할”(오전 집회), “21세기 목회자의 지도력 개발”(오후 집회) 그리고 “21세기 목회자의 영성 개발”(저녁 집회)이라는 관련 주제를 가지고 총 세 번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영성과 지도력 부분에서 세계적인 학자로 명성이 자자한 시앙-양 탄 박사의 메시지는 목사 후보생들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복음의 정신으로 선도해야 하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지도력과 영성을 함양하는 데에 큰 도전을 줄 것이다.

이번 봄 신앙사경회 관련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학교 주소: 15605 Carmenita Rd., Santa Fe Springs, CA 90670
문의: 562-926-1023, 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