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2년 3월 10일

본문: 시편 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셀라)
4: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4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셀라)
4: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4: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이 사순절, 고난을 앞둔 기간에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떤 자세로 쓰임받는지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이 기간에 자신을 돌아보며 십자가의 은총에 동참해야 합니다. 진실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삿7장에 기드온 300 용사를 뽑을 때 하나님은 2만명의 용사 중에 1만명을 뽑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한 자를 쓰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을 돌려 보냈습니다. 300명만을 쓰셨습니다.

우린 이 사순절동안 나 자신을 참회함으로 훈련받아서 하나님이 정해 주신 특별한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회개하고 또 전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동물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자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시하시고 명령하신 목적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3절에 보면 하나님이 택하신 자는 경건한 자입니다. 믿음의 덕을 세워야 합니다. 덕 위에 지식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 절제가 들어가야 합니다. 절제로 내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고 절제 위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 기간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로 서기 위해선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내 위에 경건이 필요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칠 때에 경건한 자로 주님 앞에 서게 됩니다. 경건한 자는 하나님이 택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습니다. 경건한 자로 택하셨습니다. 노아도 경건한 자였습니다. 그러기에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 욥,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경건한 사람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린 내적 경건을 위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언어를 통해서 우린 경건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우린 많은 사람을 만나서 무슨 말을 합니까? 한 마디가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나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적 경건도 있습니다. 이것은 남을 위한 것입니다. 연약한 형제를 돕는 것입니다. 우린 이 기간 해야 할 훈련이 있습니다. 내적 훈련으로 혀를 다스리고 외적 경건으로 환란 중에 있는 자들을 돌봐야 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격려해 주고 돌봐 줘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뢰할 때 나의 모든 문제가 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뢰할 때 나의 갈 길을 보여 주시게 됩니다. 롬12장은 강조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세상에서 우리를 유혹한다고 해도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인지 기도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우린 주님을 바라보고 땅의 것을 바라봐서는 안 되는 것 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 주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경건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 더 나아가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고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