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수도노회 제38회 정기노회가 3월 6일(화) 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 민철기 목사)에서 열렸다.

서기 강대혁 목사(새에덴한미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전도희 장로(페어팩스한인교회)가 기도했으며, 노회장인 김신일 목사(달라스연합교회)가 마태복음 6장 33절과 사도행전 19장 21절을 본문으로 “너희는 먼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성찬예식은 민철기 목사가 집례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민철기 목사가 신임노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목사 부노회장에는 강대혁 목사, 장로 부노회장으로는 박봉현 장로(버지니아장로교회)가 선출됐다. 서기에는 한의신 목사(버지니아소망교회), 부서기에는 이윤재 목사(한마음장로교회), 회록서기에는 김무환 목사(버지니아열린문교회), 부회록서기에는 서헌주 목사(스태포드장로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신임노회장 민철기 목사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텍사스, 테네시 등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노회 소속 교회들과 긴밀하게 연합하고, 선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을노회때 노회원(목사, 장로) 계속교육 세미나를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노회에서는 이성욱 목사(버지니아소망교회/한의신 목사 시무), 이희정 목사(버지니아소망교회/한의신 목사 시무), 박석걸 목사(내쉬빌빛된교회), 송창호 목사(맥알렌한인교회) 등 4명이 신입 목사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내쉬빌빛된교회(박석걸 목사)와 맥알렌한인교회(송창호 목사)도 노회에 가입했다.

한편, 수도노회는 규칙 개정을 통해 기존의 4개 시찰(메릴랜드시찰, 버지니아시찰, 남부시찰, 피츠버그시찰)에서 6개 시찰(메릴랜드시찰, 버지니아시찰, 피츠버그시찰, 버지니아남부시찰, 테네시시찰, 텍사스시찰)로 개편했으며, 총회에 파송할 목사총대 8명과 장로총대 8명을 선출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37회 총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3)는 주제로 5월 22일(화) 오후 3시부터 24일(목) 정오까지 미서부 워싱턴 주 타코마 새생명교회(임규영 목사)에서 개최된다.

해외한인장로회 수도노회에는 태멘장로교회, 뉴송교회, 큰빛교회, 유니버시티교회, 서울장로교회, 패어펙스한인교회, 버지니아장로교회, 예수제일교회, 복음선교장로교회, 버지니아소망교회, 스태포드교회, 새에덴한미장로교회, 버지니아열린문교회, 달라스연합교회, 소망장로교회, 휴스톤믿음장로교회, 피츠버그성산교회, 내쉬빌빛된교회, 맥알렌한인교회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