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버지니아 텍 사건으로 소중한 아들 딸을 잃은 부모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버지니아 텍 사건을 접하면서 오늘 우리 교회가 생각하고 기도해야 할 네가지 점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이민 온 한인 부모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이민 세대 부모들에게 미국에 이민 온 목적이 무엇인가를 묻고 싶습니다. 어느 한 기자가 시골에 살고 있는 80세의 조승희군의 외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조군의 할아버지는 15년 전에 이민 간 외손주의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자식을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어렵게 미국까지 갔는데…” 라는 말을 몇번씩이나 되뇌이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비단 조군의 가정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이슈와 이민 세대들의 이민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의 이민 목적이 ‘아이들 때문에 미국에 왔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때문에, 아이들이 잘 되라고 미국에 이민 왔다고 하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과 진정한 사랑을 보내주었는지 생각해 볼때 우리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 방황하는 자녀들때문에 마음졸이며 애타게 기도하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투잡(Two Job)을 뛰면서 코리언 부모들이 하는 말은, “우리 애가 설마? 우리 애는 학교와 교회밖에 몰라요’ 라는 말입니다.
둘째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해 봅니다. 조승희군은 아무도 만나지 않고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Emotionally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너무 외롭고 너무 눌리고 혼자되면 정말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고 아무도 터치해주지 않을 때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어야 활 것입니다. 소외당하여 아무도 없이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서 외롭게 살아가는 또 다른 조승희가 없는지 눈을 들어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우리 다음 세대들, 자녀들의 세대를 생각해 봅니다. 요즈음은 아이들이 교회올 때도 비디오 게임을 가지고 옵니다. 비디오 게임이 얼마나 violent 합니까?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피가 튀기고, 그러한 극단적이고 난폭하고 비참한 비디오 게임들을 우리 아이들이 거침없이 하도록 부모들이 허용하고 있어요. 성경을 그렇게 읽히면 얼마나 좋겠어요? 인터넷 사이트도 그냥 놓아두면 안됩니다. 좋은 단어를 쳐도 이상한 사이트들이 뜨는 시대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것을 잘 알면서도 그냥 묵인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터넷과 비디오에 오픈 되어 있는 이러한 시대, 이러한 사회에서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잘 성장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학교도 지식 전달만 있을 뿐 인성교육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학교를 믿고 보낼 수가 없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편지에 교묘하게 폭탄을 넣어 많은 사람을 다치게하고 3명을 죽음으로 몰았던 우나 바머스의 범인이 FBI에 의해 20여년 만에 잡혔습니다. 그는 하버드 출신이며 버클리 대학의 수학 교수였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서 아무리 좋은 학교에 가도 심성교육, 인성교육이 되어 있지 않고 안에 있는 것들이 잘못되면 얼마나 위험한 지 모릅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떠나가는 미국사회를 생각해 봅니다. 미국에서 한 대학생이 32명을 쏘아 죽일정도로 미국 사회는 악함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과거에 기독교 국가라고 자부하며 미국 동전과 지폐에 ‘In God we trust’ 라는 사인을 갖고 천당 다음의 나라라고 너도 나도 오기를 소원하던 이 미국이, 이제는 말할 수 없이 타락하고 온갖 죄악으로 들끓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거나 ‘God’ 이라는 이름만 붙여도 다른 종교에 fair 하지 않다고 sue를 하고 God대신에 violence, witch craft, 마녀와 vampire, 미신 잡신들로 인한 fantasy로 잔뜩 채워져 있는 미국 사회를 바라보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눈늘 들어 밭을 보라하신 주님의 마음으로 이 사회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연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우리 자녀들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자녀로 기르며 또 이 사회를 향하여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해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모든 것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구원과 소망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만져주시고 고쳐주시지 않으면 그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이 사회에도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여러분, 인간의 본성이 그렇게 악할 수 있다는 데에 놀라지 않으십니까? 인간을 참 인간으로 회복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낍니다.
예수님은 성문 밖으로 나가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도 문 밖으로 나가서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보고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추수할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 세상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내 양식, 내가 먹을 것, 내가 쓸 것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눈을 들어 우리 주위를 살펴 보면서, 소외된 자들을 향해 손을 내밀며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무관심으로 또 다른 한국 사람이 어떠한 어려운 일로 지나가는지, 그들을 향한 나의 책임은 무엇인지 나의 눈을 들어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 주님의 눈이 머물러 있는 곳을 볼 수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십시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뉴비전 교회 진재혁 담임목사.
너무나 충격적인 버지니아 텍 사건을 접하면서 오늘 우리 교회가 생각하고 기도해야 할 네가지 점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이민 온 한인 부모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이민 세대 부모들에게 미국에 이민 온 목적이 무엇인가를 묻고 싶습니다. 어느 한 기자가 시골에 살고 있는 80세의 조승희군의 외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조군의 할아버지는 15년 전에 이민 간 외손주의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자식을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어렵게 미국까지 갔는데…” 라는 말을 몇번씩이나 되뇌이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비단 조군의 가정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이슈와 이민 세대들의 이민의 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의 이민 목적이 ‘아이들 때문에 미국에 왔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때문에, 아이들이 잘 되라고 미국에 이민 왔다고 하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과 진정한 사랑을 보내주었는지 생각해 볼때 우리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 방황하는 자녀들때문에 마음졸이며 애타게 기도하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투잡(Two Job)을 뛰면서 코리언 부모들이 하는 말은, “우리 애가 설마? 우리 애는 학교와 교회밖에 몰라요’ 라는 말입니다.
둘째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해 봅니다. 조승희군은 아무도 만나지 않고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Emotionally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너무 외롭고 너무 눌리고 혼자되면 정말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고 아무도 터치해주지 않을 때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되어야 활 것입니다. 소외당하여 아무도 없이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서 외롭게 살아가는 또 다른 조승희가 없는지 눈을 들어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우리 다음 세대들, 자녀들의 세대를 생각해 봅니다. 요즈음은 아이들이 교회올 때도 비디오 게임을 가지고 옵니다. 비디오 게임이 얼마나 violent 합니까?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피가 튀기고, 그러한 극단적이고 난폭하고 비참한 비디오 게임들을 우리 아이들이 거침없이 하도록 부모들이 허용하고 있어요. 성경을 그렇게 읽히면 얼마나 좋겠어요? 인터넷 사이트도 그냥 놓아두면 안됩니다. 좋은 단어를 쳐도 이상한 사이트들이 뜨는 시대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것을 잘 알면서도 그냥 묵인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터넷과 비디오에 오픈 되어 있는 이러한 시대, 이러한 사회에서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잘 성장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학교도 지식 전달만 있을 뿐 인성교육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학교를 믿고 보낼 수가 없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편지에 교묘하게 폭탄을 넣어 많은 사람을 다치게하고 3명을 죽음으로 몰았던 우나 바머스의 범인이 FBI에 의해 20여년 만에 잡혔습니다. 그는 하버드 출신이며 버클리 대학의 수학 교수였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서 아무리 좋은 학교에 가도 심성교육, 인성교육이 되어 있지 않고 안에 있는 것들이 잘못되면 얼마나 위험한 지 모릅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떠나가는 미국사회를 생각해 봅니다. 미국에서 한 대학생이 32명을 쏘아 죽일정도로 미국 사회는 악함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과거에 기독교 국가라고 자부하며 미국 동전과 지폐에 ‘In God we trust’ 라는 사인을 갖고 천당 다음의 나라라고 너도 나도 오기를 소원하던 이 미국이, 이제는 말할 수 없이 타락하고 온갖 죄악으로 들끓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거나 ‘God’ 이라는 이름만 붙여도 다른 종교에 fair 하지 않다고 sue를 하고 God대신에 violence, witch craft, 마녀와 vampire, 미신 잡신들로 인한 fantasy로 잔뜩 채워져 있는 미국 사회를 바라보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눈늘 들어 밭을 보라하신 주님의 마음으로 이 사회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연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우리 자녀들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자녀로 기르며 또 이 사회를 향하여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해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모든 것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구원과 소망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만져주시고 고쳐주시지 않으면 그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이 사회에도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여러분, 인간의 본성이 그렇게 악할 수 있다는 데에 놀라지 않으십니까? 인간을 참 인간으로 회복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낍니다.
예수님은 성문 밖으로 나가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도 문 밖으로 나가서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보고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추수할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 세상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내 양식, 내가 먹을 것, 내가 쓸 것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눈을 들어 우리 주위를 살펴 보면서, 소외된 자들을 향해 손을 내밀며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무관심으로 또 다른 한국 사람이 어떠한 어려운 일로 지나가는지, 그들을 향한 나의 책임은 무엇인지 나의 눈을 들어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 주님의 눈이 머물러 있는 곳을 볼 수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십시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뉴비전 교회 진재혁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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