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KAF)-워싱턴(회장 이은애)이 3월 3일(토)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제 5대 2차 임원, 이사, 자문, 고문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제 7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전 경과보고 및 재무보고, 2012년 사업계획안 등을 발표했다.

이은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제 7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많은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한다”며, “지금까지 미주한인재단이 한인 이민역사를 되새기고 이를 후대에 전하는 노력을 경주해왔다면, 앞으로는 차세대들이 21세기 글로벌 빌리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우리 조국의 얼과 문화를 전수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사업계획안으로는 제8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제(2013년 1월 13일 오후 5시, 애난데일 NOVA 대학),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2012년 9월 15일),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와 미주한인의 날 후원 골프대회(2012년 8월 19일), 버지니아 주지사(Robert McDonnell)배 챔피언십 태권도 대회 특별후원(2012년 5월 19일 애난데일 NOVA 대학), 미주한인재단 2012년 제 2차 전국 임시총회(3월 19-20일), 한국계 참정권 및 리더십 실천운동 등이 발표됐다.

특히 한국계 참정권 및 리더십 실천운동은 실행적 민주교육안을 공조, 협력, 지원, 실천케 함으로써 부진한 한국계 시민권자들의 투표참여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하여 한인들의 위상을 최대한 강화하고 장차 풍부한 한국계 주류사회지도자 양성을 꾀할 목적으로, 대통령, 연방 상하원의원, 주 상하원의원 및 정부요인의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교육안을 시행하는 운동이다.

이은애 회장은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한국학교 및 교사들과 협력해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후보자의 인적사항, 투표방식, 투표일자 및 장소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703-273-3625, 571-235-8997(회장 이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