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실리콘 밸리 CBMC 정기 만찬에서 박훈 의학박사의 자연농법 강의가 진행됐다.
박훈 박사는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며, 자연농법을 연구하지만 원래는 농과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연세대 의과대를 나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 박사는 65년 의대를 졸업하고 67년 미국으로 건너와 소아과의사로 31년을 봉사하다 지난 92년부터 단기선교를 시작하면서 자연농을 접하게 됐다.
"도대체 자연농법이 선교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박훈 박사는 실제로 자연농법은 저예산과 최소시간투자를 통해 최대의 효율을 내기때문에 선교의 자비량을 제공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자연을 회복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고 소개했다.
이날 강의에서 박훈 박사는 자연친화적 재배, 사육 방법과 비용의 최소화 등을 통한 선교와 자연농법의 밀접성을 논증했다.
박 박사는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인간은 그 섭리를 발견하고 이용해야 한다" 며 말했다.
다음은 자연농법의 이점과 자연친화적 성질을 논증한 강의내용을 간략화한 것이다.
자연농법의 이점.
1. 저비용
- 비료의 자체제작.(비료의 5대 요소: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바닷물*)
한 예로, '질소'의 공급을 위해서 생선찌꺼지와 흙설탕을 섞은 뒤 3개월 정도 숙성시킨 다음 흙과 함께 500대 1의 비율로 뿌려준다.
또한, '칼슘'의 공급을 위해서는 굴, 달걀, 게 껍데기 등을 살이 남지 않도록 불에 태워 현미식초(non-chemical)에 넣어둔다. 그러면 이것이 중화되기 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다가 멈추게 되면 이것이 완전히 중화된 상태이다. 이 액체가 바로 수용성 칼슘이 함유된 비료가 된다.
대부분의 사료들은 철저히 자연에서 그 원재료를 구하며, 대체로 물이나 흙과의 500대 1, 1000대 1의 희석률을 가지기때문에 비용도 상당히 절약된다.
-돼지 사육시 발효사료 이용, 무취효과까지: 비용절약 가능 (먹이의 70% 발효사료통해 해결)
돼지 우리를 만들 때, 1미터정도의 땅을 판 후 톱밥이나 쌀겨와 지역 토양을 1대 10의 비율로 섞어주고, 여러 토착 미생물도 함께 넣어주어 오물 발효 요건을 조성한다.
그러면 돼지의 오물들이 1~2일 내에 발효돼 먹이로 다시 사용된다.(냄새: X, 환경오염: X)
-땅 경작대용으로 미생물 이용, 트랙터보다 무려 35배의 효과.(트랙터: 20cm, 자연농법: 최대 7m)
씨가 자기보다 4~5배 큰 것이 있으면 자라지 못하는 잡초의 성질을 이용해 한 종류의 잡초만을 키운다.
나중엔 그 잡초를 모두 땅에 뉘인다. 더이상 태양빛을 받지 못하는 땅 속에는 미생물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지렁이가 생기고 심지어 두더지까지 생기게 돼 토양은 최대 7m까지 비옥해 질 수 있다고 한다.
2. 자연친화적 농경 방법
-현대 농법, 사육법의 문제점(성장 호르몬, 항생제사용) 해결
동물 사육시 이용되는 항생제와 호르몬등은 인간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전 항생제의 수명이 10~15년정도였다면, 요즘 항생제의 수명은 1~2년. 즉 1~2년이 지나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 치료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박 박사는 이런 결과를 초래한 이유는 가축의 사료로 대량이용하는 항생제로 인해 면역력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항생제의 50%가 동물의 사료로 쓰인다는 통계는 충격을 더해준다.
빠르게 증가하는 면역력은 물론 성장호르몬 투여한 육축을 섭취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속도 또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농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돌아가게 해 주는 그 해결책이라 말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한 선교사는 자연농을 통해 생활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고아 46명을 지원하고 있다.
박훈 박사는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며, 자연농법을 연구하지만 원래는 농과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연세대 의과대를 나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 박사는 65년 의대를 졸업하고 67년 미국으로 건너와 소아과의사로 31년을 봉사하다 지난 92년부터 단기선교를 시작하면서 자연농을 접하게 됐다.
"도대체 자연농법이 선교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박훈 박사는 실제로 자연농법은 저예산과 최소시간투자를 통해 최대의 효율을 내기때문에 선교의 자비량을 제공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자연을 회복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고 소개했다.
이날 강의에서 박훈 박사는 자연친화적 재배, 사육 방법과 비용의 최소화 등을 통한 선교와 자연농법의 밀접성을 논증했다.
박 박사는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인간은 그 섭리를 발견하고 이용해야 한다" 며 말했다.
다음은 자연농법의 이점과 자연친화적 성질을 논증한 강의내용을 간략화한 것이다.
자연농법의 이점.
1. 저비용
- 비료의 자체제작.(비료의 5대 요소: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바닷물*)
한 예로, '질소'의 공급을 위해서 생선찌꺼지와 흙설탕을 섞은 뒤 3개월 정도 숙성시킨 다음 흙과 함께 500대 1의 비율로 뿌려준다.
또한, '칼슘'의 공급을 위해서는 굴, 달걀, 게 껍데기 등을 살이 남지 않도록 불에 태워 현미식초(non-chemical)에 넣어둔다. 그러면 이것이 중화되기 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다가 멈추게 되면 이것이 완전히 중화된 상태이다. 이 액체가 바로 수용성 칼슘이 함유된 비료가 된다.
대부분의 사료들은 철저히 자연에서 그 원재료를 구하며, 대체로 물이나 흙과의 500대 1, 1000대 1의 희석률을 가지기때문에 비용도 상당히 절약된다.
-돼지 사육시 발효사료 이용, 무취효과까지: 비용절약 가능 (먹이의 70% 발효사료통해 해결)
돼지 우리를 만들 때, 1미터정도의 땅을 판 후 톱밥이나 쌀겨와 지역 토양을 1대 10의 비율로 섞어주고, 여러 토착 미생물도 함께 넣어주어 오물 발효 요건을 조성한다.
그러면 돼지의 오물들이 1~2일 내에 발효돼 먹이로 다시 사용된다.(냄새: X, 환경오염: X)
-땅 경작대용으로 미생물 이용, 트랙터보다 무려 35배의 효과.(트랙터: 20cm, 자연농법: 최대 7m)
씨가 자기보다 4~5배 큰 것이 있으면 자라지 못하는 잡초의 성질을 이용해 한 종류의 잡초만을 키운다.
나중엔 그 잡초를 모두 땅에 뉘인다. 더이상 태양빛을 받지 못하는 땅 속에는 미생물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지렁이가 생기고 심지어 두더지까지 생기게 돼 토양은 최대 7m까지 비옥해 질 수 있다고 한다.
2. 자연친화적 농경 방법
-현대 농법, 사육법의 문제점(성장 호르몬, 항생제사용) 해결
동물 사육시 이용되는 항생제와 호르몬등은 인간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전 항생제의 수명이 10~15년정도였다면, 요즘 항생제의 수명은 1~2년. 즉 1~2년이 지나면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 치료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박 박사는 이런 결과를 초래한 이유는 가축의 사료로 대량이용하는 항생제로 인해 면역력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항생제의 50%가 동물의 사료로 쓰인다는 통계는 충격을 더해준다.
빠르게 증가하는 면역력은 물론 성장호르몬 투여한 육축을 섭취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속도 또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농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돌아가게 해 주는 그 해결책이라 말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한 선교사는 자연농을 통해 생활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고아 46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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