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LA 한인타운 내에 기도원이 개원해 화제다. 8가와 카탈리나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갈멜산기도원은 지난 2월 19일 주일 오후 5시 관심있는 크리스천들의 성원 속에 은혜로운 개원예배를 드렸다. 갈멜산금식기도원은 임예재 목사(원장)가 1982년 경기도 안양에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영적 충전과 쉼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 개원한 이래 현재 부흥과 신앙 성숙, 세계선교를 돕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현재 안양과 강화도에 있는 이 기도원에는 매주 약 2만5천여명이 방문해 은혜를 체험하고 있고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집 돕기, 호스피스 사역 등을 하고 있으며 교회 개척 사역과 선교사 위문 사역도 하고 있다.

LA 갈멜산기도원의 개원예배 사회는 조성근 목사가, 설교는 송정명 목사(미기총 회장)가, 대표기도는 심명구 목사(영성목회상담학술원 원장)가 맡았다. 또 헌금기도를 김은목 목사(LA 평화교회)가, 축사를 변영익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김영모 목사(남가주목사회 수석부회장)가 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림택권 목사와 여러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축하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전해 오기도 했다.

기도원의 황건영 목사는 “조성근 담임목사께서 수차례 LA를 방문해 집회하며 LA에도 교민들에게 은혜를 전해 줄 기도원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었고 오늘 결실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갈멜산기도원 측은 개원 기념 기도성회를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주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차례씩 열고 있다. 이 성회 후에도 매일 저녁 7시 30분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며 특히 매월 셋째주 금요일 저녁부터 넷째주 목요일 저녁까지는 첫날과 주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에 두차례 집회가 매일 있을 예정이다.

문의) 818-306-4912
주소) 3123 W. 8th St. #210 Los Angeles, CA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