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가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시작한다.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교재로 해서 40일간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이 행사를 담당하는 윤원오 집사는 “2005년 처음 이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9차에 이르렀다”며 “교회 목회자들도 참여해 그동안의 행사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 설명했다.

윤 집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은 8주동안 이 책을 읽고 강의나 소그룹 나눔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은 누구시고,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며, 나아가서 세상을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9차 모임에서는 100명에서 15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고, 우리 교회 성도든 다른 교회 성도든, 혹은 초신자든, 오래된 신자든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8차의 모임을 통해 많은 이들이 변화를 겪고 사역의 진보를 체험했으며 영적 성숙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참가자 중에 ‘하나님과 삶의 우선순위를 알게 되었으며,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간증이 나왔다. 또 어떤 이는 ‘내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음을 깨달았다’라고 간증했다.

이 행사는 2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문의는 윤원오 집사(213-300-71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