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대학연합교회(최수미 전도사)와 벤추라감리교회(최상훈 목사)의 신년 연합기도회가 8일(주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엘에이 한인타운에 위치한 남가주대학연합교회에서 열렸다.

남가주대학연합교회와 벤추라감리교회의 사역자들과 중직자들이 참석한 이날 연합기도회는 제자훈련 세미나와 기도회로 이어졌다.

눅14:25-3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최수미 전도사는 “누가복음에서 누가는 허다한 무리와 제자를 구분지어서 말했다”며 “성경에서 말하는 리더는 제자이고 그 리더는 세상의 리더십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최 전도사는 “예수님처럼 가장 낮은 곳을 향해 자기의 목숨까지도 버리고 험한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이 제자의 삶”이라며 “그런 삶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믿음으로 끝까지 구하는 간절한 기도, 강청하는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최상훈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