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미션(Daybreak! Awaken the World & the Nations) C 선교사의 중국 선교 세미나가 지난 13일과 14일 산호세 온누리교회(김영련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C 선교사는 약 7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선교의 중요성과 전략에 관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은 세계선교의 게이트웨이다."

"사방으로 북한,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으로 뻗어나갈 중심지다."

C 선교사는 중국은 전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는 탁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자리하기에 더욱 중요한 선교지인 것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현대의 선교는 인해전술이 요구된다"며,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록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멀티 컬쳐(Multi Culture)를 경험한 미주내 한인들이 참여한다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를 보라' 삶을 통한 전도!

"전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C 선교사는 "전도와 선교가 예수님을 믿는가? 안 믿는가? 말로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벤트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전도는 하나의 과정" 이라고 말한다.

"말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인데 그것은 우리(현지 중,고등학교 교사)의 삶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는 신앙적 삶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옥토밭(신앙을 받아들이기 쉬운 마음)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교사들의 장년층 선교집중은 큰 실수?"

"청소년을 길러서 교회와 사회의 영향을 미치는 크리스천 리더가 되게 하기 위해 청소년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 위대한 신앙인 안창호, 장기려 같은 평신도 신앙인들을 길러내려는 것이다."

다운미션의 사역 대상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들을 키워내 대학과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양육, 선교는 물론 링컨과 같이 교회만이 아닌 사회전체에 깊이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신앙인 리더를 키우는 것이 이들의 비전이다.

그는 주로 장년층위주의 신학대학 건립에는 반대한다고 말하면서 '청소년 때부터의 신앙 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재차 언급했다.


DAWN 미션은 특별히 청소년과 어린이선교에 집중, 전인교육을 통한 기독인재 및 선교사 양육을 목적으로 선교현지에 학교를 설립 및 운영하며, 청년대학생 선교센타를 운영하고 있다.

C 선교사(DAWN 미션)는 또한 지난 1월 26일 산호세온누리교회에서 '아시아를 깨우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간증집회를 가진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