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저녁 5시 인랜드 언약교회에서 인랜드교역자협의회(회장 박혜성 목사) 주최로 회원교회 성가대원들과 성도들 250여명이 모여 연합성탄예배 및 찬양제를 드렸다. 이들은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특히 인랜드 지역과, 조국과 미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모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성탄예배로, 2부는 찬양제로 하나님께 드려졌다. 이번 찬양제에서는 특히 연합성가대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합창하며 연합의 의미를 더했고 인랜드교회의 교역자와 장로가 함께 “마리아의 아기 예수”를 합창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언약교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성도에 따르면,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성도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테이블과 의자가 부족한 현상까지 생길 정도로 이번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편, 1부 성탄예배의 사회는 유양진 목사(언약교회)가 맡았고 마원철 목사(온누리교회)가 마가복음 10:45 본문으로 '주님이 오심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윤석길 목사(에덴선교교회)가 축도했다. 인랜드교역자협의회 회원교회들에는 갓스윌교회(이희철 목사), 남가주휄로쉽교회(박혜성 목사), 두란노교회(손상헌 목사), 언약교회(유양진 목사), 에덴선교교회(윤석길 목사), 인랜드교회(박신철 목사), 인랜드영락교회(박충길 목사), 인랜드온누리교회(마원철 목사), 한사랑교회(안신기 목사), 한울림교회(류수렬 목사), 행복한주님의교회(백재준 목사), Grace Sliver Ministry(최병수 목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