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가 23일 오전에 그랜드파크 양로병원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

목사회 주최, 장애우사랑교회(오진형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예배에서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옷 200벌과 선물 및 간식거리가 전달됐다. 간식은 목사회가, 옷은 이우형 목사가 준비했다.

예배는 사회에 오진형 목사, 기도에 이우형 목사(목사회 상임부회장), 성경봉독에 허귀암 목사(목사회 총무), 말씀증거에 김영대 목사, 축도에 김영모 목사(목사회 수석부회장), 광고에 오진형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목회자들이 합창을 통해 은혜를 전했다.

말씀을 증거한 김영대 목사는 “죄 많은 세상 가운데 날 때부터 낮은 자리에 오셔서 우리를 섬기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신 주님을 찬양한다”며 “성탄을 맞아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