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C와 FBM은 한해를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애써온 한부모님들과(Single Parents) 자녀들을 위해 11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랜지 카운티에 있는 “왕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부모 가족들은 연휴가 되면 상대적 빈곤감 가운데 자칫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리 쉽다. 경제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두세가지의 일을 하는 싱글 부모들은 배우자의 빈자리까지 채워야하는 부담감을 늘 갖고 있다. 이런 싱글 패밀리 뱅큇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커넥션을 만들고 확대가족으로 서로를 돌아 보기에 상당한 치유 효과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배 및 식사교제를 나누고,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게임과 푸짐한 경품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해의 근심 걱정을 날려버렸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FMC 대표 써니송 교수와 FBM(가정을 세우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남가주 사랑의 교회, 세레토스장로교회, 온누리교회, 로뎀교회, LA 비전교회, 미주비전교회, 은혜교회 등 여러교회 한부모들과 자녀들이 9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한부모 사역에 헌신적인 참여한 지도자 3명에게 표창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주최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쌀 한포대씩과 각종 경품을 전달했다.

문의: 714-514-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