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애써온 한부모님들과 자녀들을 위로하는 잔치가 11일 오후 5시에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왕성에서 열린다. 주최는 FBM(가정을 세우는 사람들).

한부모 가족들은 Holidays 가 되면 상대적 빈곤감 가운데 자칫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리 쉽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커넥션을 만들고 확대가족으로 서로를 돌아 본다면 상당한 치유 효과가 있다.

예배 및 식사교제,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모시고 진행되는 게임과 푸짐한 경품이 한부모 가정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한아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써니 송 교수와 FBM을 주축으로 남가주사랑의교회, 세레토스장로교회, 온누리교회, 로뎀교회, LA 비젼교회, 미주비젼교회, 은혜교회 등 여러교회 한부모들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부모 사역에 헌신적인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장한 어머니상이 수여되고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문의; 714-514-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