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교계가 연합해 열리는 ‘사랑의 쌀 돕기 위한 나눔 운동’ 임원 기자회견과 두 번째 성금전달식이 7일 오전에 한인타운 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까지 최근 사랑의 쌀 모금한 단체로 San Pedro Wholesale Mart(1000불), 베데스다섬김회(100) 등이 있고, 모금을 작정한 단체로는 나성동산교회(2000불), 새생명비전교회(2000), 라스베가스성시화운동본부(1000), 베델한인교회(2500) 등 단체들의 입금액 2만 7280불과 작정액 1만 3500불을 합한 금액은 총 4만 780불이 됐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주관하고 LA총영사관, 한국일보, 중앙일보, 우리방송, 미주복음방송, CGNTV, 미기총, 남가주교협, OC교협이 주최한다. 사랑의 쌀을 배부 받는 대상은 사회봉사기관, 생활보호 대상자, 독거노인, 개인신청자 등으로 총 1만명에게 쌀 1만포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최 측은 사랑의 쌀 개인 나눔 잔치 공개모금행사를 오는 14일에 한인타운 내 김스전기 앞에서 가질 예정이며,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총영사관에서 750포 배부, 라스베가스 그린랜드 마켓에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0포, 미주평안교회에서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00포를 배부하는 등 2012년 1월 28일까지 지정배부처 교회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후원모금운동의 일환으로 2001 사랑의 쌀 메시야 찬양예배가 16일 오후 7시에 웨스트힐장로교회(김인식 목사), 17일 오후 7시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18일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박형은 목사)에서 열리며, 각각 쌀 600포씩 참석자들에게 배부가 된다.

사랑의 쌀 지원 예약: 미주성시화운동본부 213-384-5232
후원금 체크 발송: (Pay to) Holy City-사랑의 쌀 (505 S. Virgil Ave, #160, LA, CA 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