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어팩스 소재 커뮤니티교회(New Horizon Community Church, 담임 문정주 목사)가 12월 3일(토) 저녁 7시30분 첫 찬양예배를 시작했다.
찬양예배는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싶은데,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고 싶은데 주일 예배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어 아쉬워했던 성도들을 위해 마련됐다.
커뮤니티교회에는 한어권과 영어권, 청년들과 장년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어느쪽에 초점을 맞출지는 아직 미정.
첫 찬양예배에서는 ‘예수 우리 왕이여’ ‘주께 가오니’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지금은 엘리야때처럼’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찬양이 많았다. 또한, 모든 찬양을 영어와 한글로 자막을 띄우고 언어별로 소화할 수 있게해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됐다.
통성기도 시간에는 교회 지도자들과 청소년 그룹, 찬양팀 등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도제목들을 놓고 기도할 계획이다.
찬양예배 중에 짧은 메시지를 전한 문정주 목사는 “우리는 너무 바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바쁩니다. 왜 바쁜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이 시간 저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실 줄 믿고 찬양합니다. 앞으로 이 찬양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뜨거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원했다.
커뮤니티교회는 매월 첫째주나 셋째주 토요일 저녁에 찬양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커뮤니티교회>
장소 : 4401 Sideburn Road, Fairfax, VA 22030
문의 : 703-829-NHCC (6422)
웹싸이트 : NewHorizonCC.US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