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차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11월 10일(목) 오후 7시 팰리스 식당 연회실에서 ‘제 10회 글로벌 성탄축하음악예배’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워싱턴교협이 준비하는 이번 성탄축하음악예배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인종까지 참석하는 글로벌 성탄찬양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인교회로는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워싱턴해오름교회(담임 최순철 목사),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 등이 참가신청서를 냈으며, 장로성가단이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타인종팀으로는 국제선교교회(임낙길 목사)가 히스패닉팀을, 천영태 선교사가 아랍인교회팀을, 나운주 목사가 인도네시아팀과 나이지리아팀, 흑인팀 등을 이끌고 참석할 전망이다.

준비모임에서 차용호 목사는 시편 150편을 인용,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찬양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워싱턴 지역에 살고있는 150여 민족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그날까지, 우리 한민족이 먼저 받은 은혜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이번 음악예배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제 10회 글로벌 성탄축하음악예배는 12월 4일(주일) 오후 6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는 11월 17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참석교회 대표자들에게 본당을 견학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문의 : 703-581-9235(차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