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7일 오후 8시50분께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 자신의 집에서 A(70)씨가 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을 며느리가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며느리 B(45)씨는 경찰에서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방에서 기침 소리가 심하게 들려 가보니 시아버지가 드시던 인절미가 목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면서 "윗니가 거의 없지만 평소 떡도 잘 드셨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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