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 선교회(KCCC USA)는 28개 대학 신입생을 한자리에 초청, 성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지난 23일 저녁 9시 얼바인 소재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며 새학기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했다.

“True Story”라는 주제로 신입생들과 함께 한 행사에서는 UC 얼바인에 재학 중인 2학년 알리 임(Allie Ihm) 의 간증으로 시작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그의 환경과 가정의 불화의 내용은 눈물을 자아내었고,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리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면, 나에게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나의 손을 지금 잡아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는데, 그때,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이 느껴졌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딸아”라는 말에 모든 것이 무너졌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 후 KCCC의 훈련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신앙의 여정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환 목사는(KCCC USA 디렉터) 설교를 통해 4년 동안의 대학생활 중에 하나님이 만들어 가는 “진짜 이야기”를 만나길 소망한다며, 성경에 있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위대한 이야기를 나의 삶으로 끌어들이라고 도전했다.

또한 KCCC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여러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8일에는 전체 KCCC 학생들이 모여 스포츠대회를 가진다. 칼스테이츠 롱비치대학(CSULB)에서 있으며 각 대학 KCCC에 문의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

11월 10일 목요일 저녁 9시 얼바인 베델교회에서는 총 상금 $6,000 크리스찬 힙합 댄스 경연대회가 있다.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을 크리스천 댄스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댄스 경연대회가 준비됐다. 1등$3,000 2등, $2,000 3등 1,000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GKYM Vision 컨퍼런스가 샌디에고 타운 컨츄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213-389-5222 (KCCC USA 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