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제 32차 정기총회가 26-28일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2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총회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총회장 이영규 목사는 훌륭한 지도자의 요건에 대해 전하며 ‘성령 충만한 교단의 맥을 이어 성령에 충만하며, 성령운동에 앞장서는 지도자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예배 사회는 부총회장 지원갑 목사, 기도는 부총회장 이용우 목사가, 성경봉독은 서북부 지방회장인 송추남 목사가 맡았다.

이번 총회는 사무총회 및 기도성회, 사모세미나, 목사임직식, 관광 등의 순서를 진행한다. 2007년도 신임회장은 이자용 목사(테네시 순복음차타누가교회)가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목사고시 합격자는 문정임(성령교회), 윤호용(은혜와 평강 순복음교회) 등 7명, 전도사 임명은 권숙자(나성순복음교회), 안현정(세계로순복음교회) 등 4명이며 신규가입 목사는 12명, 전도사는 5명이 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는 총 13개의 지방회 258개 교회에 408명의 사역자(목사 346명, 전도사 62명)가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