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예술가 코시모 카발라로(Cosimo Cavallaro)의 6피트짜리 초콜렛 예수님 형상이 최근 부활절을 앞두고 이슈가 되고 있다.

코시모 카발라로는 지난 번 뉴욕 호텔방 하나를 모두 치즈로 덮는 작품으로 기발한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작품,"My Sweet Lord"는 밀크초콜렛으로 구원자의 형상을 조각했다.

그의 작품은 항상 이슈거리가 되어왔지만 이번 작품은 그 중 가장 극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 명예스럽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인상깊다", "그저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라고 하는 이들도 있어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My Sweet Lord"는 4월 1일 이른 아침 맨하탄 중심부 로저 스미스 호텔에 위치한 랩갤러리(Lab Gallery)에서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또, 작품이 공개된 후 4월 7일 부활절 하루 전까지 자정에서 새벽 1시, 새벽 6시에서 7시. 하루 2번 길거리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