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G(Minority Rights Group International)는 지난 주 크리스찬과 여성으로 분류되는 사회약자그룹에 대한 조사에서 유난히 이라크에 초점을 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라크가 소수 사회적 약자들에게 2번째로 위험한 나라로 랭크되었다.(1위 소말리아, 3위 수단)

이라크 크리스찬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Chaldo-Assyrians은 2천 6백만 정도의 이라크 인구중 겨우 3%를 차지하는 소수 사회적 약자에 속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이라크에서 교회와 개종자들 뿐 아니라 모든 크리스찬들을 rocket이나 총으로 위협하고, 지난 10월 시리악 정교 목사를 납치. 참수시킨 한 국교회파 사람"(UNAMI (United Nations Assistance Mission for Iraq)의 조사결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라크의 대부분의 피난민들은 시리아나 요르단으로 피난을 간다. 문제는 이 피난민들의 대부분이 미국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약 180만여명 이상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은 종교, 인종, 성별의 측면으로 세개의 차별을 동시에 받는 다른 하나의 이라크 사회적 약자그룹이다.

이라크의 많은 여성들이 이슬람교가 아니라는 보고가 나왔으나 엄격한 이슬람교적 기준이 적용되어 머리와 몸을 완전히 덮는 옷을 착용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감수해야 한다.

바그다드의 여성 인권 위원회는 2006년 3월 얼굴과 몸을 완전히 덮지 않아 공격을 받은 여성의 수가 2003년이래 3배가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또한, 과부가 된 여성은 돈을 벌 수있는 기회가 거의 없으며 남성을 동반하지 않은 운전은 허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