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성지순례를 다녀온 박세록 장로께서
믿음의 선열들이 살던 곳을 보고서는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하셨다.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선열들의 고난과 내가 격는 고난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성경 66권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은 사실 옥살이로 밧모섬에 끌려간 요한사도의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계시의 기록이며, 2-3장은 일곱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칭찬과 경고가 기록되어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교회는 현재 "터어키" (Turkey)라는 나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지순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별히 초대교회 성도들이 신앙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땅굴 속에서의 삶의 유적은 오늘도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터어키는 현재 인구 약 70,000,000 (7천만 인구)이다.
전 인구의 99.8 퍼센트가 모슬렘이다.
모슬렘중에서도 이락의 사담후세인과 같이 수니파 모슬렘이 대부분이다.
국민소득은 연 2,500 불이다. 즉 하루 평균 수입이 $6.85 이다.
이번에 미국 국회에서 통과된 시간당 최저임금 $7.25 도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최저임금 한시간이면 터어키에서는 하루 평균 수입이 된다.
지난해 12월에 교황 (Pope Benedict XVI)의 방문이 있었으며, 그래도 중동에서는 개신교 신앙이 제일 자유롭다고 생각되는 나라이다.
그런데도 개신교 숫자는 7천만 인구중 3,000명 정도라고 하며
그것도 여러가지 핍박으로 인하여 교회를 다니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교황이 방문하기 얼마전인 11월 "어데미스" (Odemis)에 있는 한교회는 폭탄으로 교회가 박살이 난것, 그리고 기독교인은 공공기관의 직업을 얻지 못하게 되어있다.
기독교인은 개인 재산을 소유할 수 없도록 법적인 재재가 있다.
그러므로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스스로 왕따 당하자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터어키가 중동에서는 가장 교회다니기가 무난한 나라라고 하면서도 이렇게 어려운데,
이락의 경우는 어떠한가?
이락 전쟁은 거의 4년이 되었고 금년 3월이면 5년째 들어간다.
이락에서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사는 것과 진배없다.
지난해 10월 21일에 있었던 일이다.
이락의 수도 "바그다드" 북서쪽에 위치한 "바쿠바" (Baqouba)라는 동네에 모슬렘 행동대원들이 지나가다가 14살 된 "아야드" (Ayad Tariq) 소년을 검문하였다.
신분증을 내 놓으라는 말에 소년 아야드는 자기 신분증을 보여 주었다.
문제는 이락 신분증에는 자기의 종교가 기록되어있는데
"아야드" 소년은 크리스챤이라는 것이 기록된 것을 그들은 보게되었다.
그들은 몇마디 질문을 소년에게 던져보았다.
그리고는 "dirty Christian sinner" (더러운 그리스챤)이라고 선포하였고,
그 자리에서 :아야드" 소년을 목을 베어 처형하였다. (Christianity Today, p. 25).
과연 이러한 크리스챤에 대한 증오가 어디에서 온것인가?
과연 이락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쟁은 언제나 끝이 올것인가?
과연 미국은 이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것인가?
어떤이는 이렇게 표현하였다.
만약 미국이 군사적으로 승리하여 전쟁이 끝났다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마치 바퀴벌레가 가득한 어두운 곳에 불을 키면 바퀴벌레들이 순간적으로 다 사라지지만
바퀴벌레가 영원히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그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올것이다.
어제 미국 정부 비밀수사국 여러곳에서 이락에 대한 평가를 발표하였다.
이락의 전쟁은 그렇게 쉽게 해결될 수 없는 심각한 역사적, 종교적, 인종적, 재정적 문제가 있으며, 그 뿌리는 깊어 쉽게 해결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내에서도 많은 지식인들이 이락의 문제는 군사적 만으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고, 또한 Jim Baker와 Lee Hamilton 이락 특별연구위원회에서도 총과칼인 군사적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결론 지었다.
이락 전쟁은 언제나 끝이 날것인가?
부시 대통령은 총과 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총과 칼로 위협으로 어느 정도의 전쟁이 중지되게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원하는 전쟁의 끝
그리고 이락에 자유국가를 세우는 일은 총과 칼 만으로는 될 일은 아니다.
총과 칼로 위협하여 겉에서 보기에는 전쟁이 당분간 중지된 것 같지만
마음 속에 있는 미움의 전쟁은 총과 칼로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세상은 총과 칼을 믿지만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으로만 내적 싸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의 아니라
하늘에 권세잡은 어둠의 세력과의 싸움이다.
하나님의 영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싸움이다.
홍영수 목사 (노바토한인침례교회) 제공
믿음의 선열들이 살던 곳을 보고서는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하셨다.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선열들의 고난과 내가 격는 고난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성경 66권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은 사실 옥살이로 밧모섬에 끌려간 요한사도의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계시의 기록이며, 2-3장은 일곱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칭찬과 경고가 기록되어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교회는 현재 "터어키" (Turkey)라는 나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지순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별히 초대교회 성도들이 신앙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땅굴 속에서의 삶의 유적은 오늘도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터어키는 현재 인구 약 70,000,000 (7천만 인구)이다.
전 인구의 99.8 퍼센트가 모슬렘이다.
모슬렘중에서도 이락의 사담후세인과 같이 수니파 모슬렘이 대부분이다.
국민소득은 연 2,500 불이다. 즉 하루 평균 수입이 $6.85 이다.
이번에 미국 국회에서 통과된 시간당 최저임금 $7.25 도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최저임금 한시간이면 터어키에서는 하루 평균 수입이 된다.
지난해 12월에 교황 (Pope Benedict XVI)의 방문이 있었으며, 그래도 중동에서는 개신교 신앙이 제일 자유롭다고 생각되는 나라이다.
그런데도 개신교 숫자는 7천만 인구중 3,000명 정도라고 하며
그것도 여러가지 핍박으로 인하여 교회를 다니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교황이 방문하기 얼마전인 11월 "어데미스" (Odemis)에 있는 한교회는 폭탄으로 교회가 박살이 난것, 그리고 기독교인은 공공기관의 직업을 얻지 못하게 되어있다.
기독교인은 개인 재산을 소유할 수 없도록 법적인 재재가 있다.
그러므로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스스로 왕따 당하자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터어키가 중동에서는 가장 교회다니기가 무난한 나라라고 하면서도 이렇게 어려운데,
이락의 경우는 어떠한가?
이락 전쟁은 거의 4년이 되었고 금년 3월이면 5년째 들어간다.
이락에서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사는 것과 진배없다.
지난해 10월 21일에 있었던 일이다.
이락의 수도 "바그다드" 북서쪽에 위치한 "바쿠바" (Baqouba)라는 동네에 모슬렘 행동대원들이 지나가다가 14살 된 "아야드" (Ayad Tariq) 소년을 검문하였다.
신분증을 내 놓으라는 말에 소년 아야드는 자기 신분증을 보여 주었다.
문제는 이락 신분증에는 자기의 종교가 기록되어있는데
"아야드" 소년은 크리스챤이라는 것이 기록된 것을 그들은 보게되었다.
그들은 몇마디 질문을 소년에게 던져보았다.
그리고는 "dirty Christian sinner" (더러운 그리스챤)이라고 선포하였고,
그 자리에서 :아야드" 소년을 목을 베어 처형하였다. (Christianity Today, p. 25).
과연 이러한 크리스챤에 대한 증오가 어디에서 온것인가?
과연 이락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쟁은 언제나 끝이 올것인가?
과연 미국은 이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것인가?
어떤이는 이렇게 표현하였다.
만약 미국이 군사적으로 승리하여 전쟁이 끝났다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다.
마치 바퀴벌레가 가득한 어두운 곳에 불을 키면 바퀴벌레들이 순간적으로 다 사라지지만
바퀴벌레가 영원히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그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올것이다.
어제 미국 정부 비밀수사국 여러곳에서 이락에 대한 평가를 발표하였다.
이락의 전쟁은 그렇게 쉽게 해결될 수 없는 심각한 역사적, 종교적, 인종적, 재정적 문제가 있으며, 그 뿌리는 깊어 쉽게 해결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내에서도 많은 지식인들이 이락의 문제는 군사적 만으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고, 또한 Jim Baker와 Lee Hamilton 이락 특별연구위원회에서도 총과칼인 군사적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결론 지었다.
이락 전쟁은 언제나 끝이 날것인가?
부시 대통령은 총과 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총과 칼로 위협으로 어느 정도의 전쟁이 중지되게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원하는 전쟁의 끝
그리고 이락에 자유국가를 세우는 일은 총과 칼 만으로는 될 일은 아니다.
총과 칼로 위협하여 겉에서 보기에는 전쟁이 당분간 중지된 것 같지만
마음 속에 있는 미움의 전쟁은 총과 칼로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세상은 총과 칼을 믿지만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으로만 내적 싸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의 아니라
하늘에 권세잡은 어둠의 세력과의 싸움이다.
하나님의 영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싸움이다.
홍영수 목사 (노바토한인침례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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