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 목사(초대영광장로교회)는 "현재 북가주에서 교회건축을 새롭게 전반적으로 많이 하고있지만, 2세사역에 대한 집중적인 전략과 투자가 더 시급한것 같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현재 2세들이 신앙의 뿌리가 약해서 걱정스럽다"며 "2세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인교회들이 자기교회만을 성장시키는데서 더 나가서, 함께 협력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가주에서 상대적으로 기반이 잡힌 대형교회에서 사역자들을 파송해 개척교회와 함께 공존하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슬람권의 경우 한 국가, 한 지역을 타겟으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도 그 대상에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김상복 목사는 "이슬람권도 이렇게 집중력을 가지고 나아가고있는데, 교회는 너무 개인적이고 각 교회 성장 위주로만 흘러가고 있어서, 전체적인 구심적이 약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2세 사역이 어느 한 교회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온 한인교회가 함께 협력하는 '협력 프로젝트'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