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말하기가 쉽지 않다. 미국에 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계획할 때 만해도 미국에 도착해서 미국사람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기본 실력이 있으니 영어가 저절로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미국생활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영어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오히려 미국에 처음 와서 바짝 긴장했을 때보다 영어가 퇴보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러면서 영어를 쓰지 않는 생활에 점점 익숙해진다.

그렇다고 속으로 영어에 대한 갈증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비지니스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녀가 자라면서 부모자식간에 소통도 힘들어 지는 것을 느낀다. 영어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여러 가지를 떠올리면 한숨이 절로 난다.

이렇게 답답한 때 중앙일보에 소개된 민병철 교수의 "영어회화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그는 30여 년 동안 영어 교육을 하면서 "민병철 생활영어"등 50여 권의 영어관련 서적을 발간한 실용영어 교육 전문가다.

이번에 그는 오랜 영어 교육경험을 토대로 "세계를 끌어 당기는 말, 영어의 주인이 되라"를 내면서 주장했다.

"영어회화는 소통의 도구일 뿐 절대 어렵지 않다. 대화체 영어는 사실 공부(study) 하는 것이 아니고 연습( practice)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연습이 중요하다. 필요한 대화문(덩어리)을 만들어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하며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우리는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공부하는 만큼 영어회화가 늘지 않아 곤혹스러워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의 말대로라면 우리가 발상의 전환만 한다면 영어회화가 의외로 쉽게 될 수도 있겠다.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히고 주눅 들게 하는 영어회화, 제발 쉽게 되어 젔으면 좋겠다.

▷훈련 장소
LA: 3251W. 6th St #101, Los Angeles, CA 90020 (6가+뉴햄프셔 코너)
플러튼:1309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훈련 기간
LA: 2011년 7월 25일(월)-10월 12일(수)
플러튼: 2011년 7월 26일(화)- 10월 15일(토)
▷등록비: 580불(교재비 포함)
▷무료 설명회
LA: 2011년 7월 25일(월,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플러튼: 2011년 7월 23일(토, 오전10시, 오후 7시 30분)
▷문의: 213-239-4815, 213-507-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