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근 목사. | |
29일 오전에는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에서 목회자 세미나로 진행되며, 29일 저녁에는 영생장로교회, 30일에는 사랑과진리교회, 7월 1일과 2일에는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3일에는 워싱톤평강장로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미국에서는 자국 내 대표적 케이블 TV 사장이었던 밥 버포드가 ‘성공에서 의미로의 전환’에 대한 자신의 고백과 삶을 그린 ‘하프타임’ 이란 책을 출간한데 이어 이 운동의 회장을 맡아 사역하면서 붐을 일으켰다. 한국내 하프타임 운동은 전문 직장사역 단체인 ‘워크비전센터’ 대표 박호근 목사가 3년 전 미국에서 소개해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지난 해 ‘하프타임 한국대회’는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성장 중심으로 치우친 결과, 다양한 사회병리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교회와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는데, 현재 평신도 대상 하프타임 38회와 목회자 하프타임 12회 그리고 ‘하프타임 한국대회’ 1800명의 참석자 등 5천명 이상이 하프타임 세미나에 참석했다.
하프타임 관계자는 “특히, 성경 속에서 하프타임을 가진 인물은 구약의 모세와 신약의 바울”이라며 “모세는 전반전 동안 애굽에서 왕궁생활을 했고,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준비하면서 하프타임을 가졌으며, 인생 후반전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보냈다. 자신을 죽이려는 바로를 피해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양떼를 치며 40년 동안 시련을 겪은 모세는 하프타임 동안에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새로운 후반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프타임 세미나 참석자들은 자신의 장•단점과 능력의 범위 등을 파악하도록 크게 2종류의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하나는 재정, 대인관계, 영성, 가정, 건강•레저, 직업 등 6개 분야별로 세부항목을 이용한 자기 진단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6개 분야 가운데 어디에 쏠려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능력 동기 가치관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경력의 닻(Career Anchors) 진단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어떤 성향의 삶을 살았고 후반전에서는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계획표를 짜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강의, 소그룹 토론과 진단 프로그램들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합당한 후반전을 살 수 있도록 인생사명서와 실행계획서를 쓰게 유도한다.
하프타임 코리아의 대표인 박호근 박사는 서울신학대학(BA), 페이스신학대학(M.Div), 미드웨스트대학(D.Min), 페이스신학대학(Th.D Candi)을 수학하였으며, 국제예수전도단, DTS의 디렉터, 캐나다 토론토의 두란노교회를 담임하기도 했으며, 서울적십자병원 원목실장과 명지대 크리스천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분당의 지구촌교회의 협동목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워싱턴지역 세미나 일정>
* 목회자 세미나 : 6월 29일(수), 오전 10시~12시,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캠퍼스
7535 Little River Tnpk, 325-C, Annandale, VA 22003 (5710-730-4750)
* 영생장로교회 : 6월 6월 29일(수), 저녁 8시,
15015 Braddock Rd, Centreville, VA 22120 (703-818-9200)
* 사랑과 진리교회 : 6월 30일(목), 저녁 8시
3527 Gallows Rd, Falls Church, VA 22042 (202-714-1100)
* 인터내셔날갈보리교회 : 7월 1일(금), 저녁 8시-10시, 7월 2일(토) 오전 8시-오후 4시
5700 Hanover Ave., Springfield, VA 22150 (703-912-4300)
* 워싱톤평강장로교회 : 7월 3일(주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10505 New Road, Fairfax Station, VA 22039 (703-249-1356)
문의 : 703-626-8712(하프타임 미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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