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교협, 회장 민종기 목사)가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박상은 안양 샘병원 원장)와 체결한 MOU(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0일 오전11시 JJ그랜드 호텔에서 한인목회자 부부 대상 무료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달 21일 대한기독병원협회를 비롯해 샘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가주교협은 20일 오전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국의 기독병원들과 의료관광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조건으로 의료혜택을 받는 길을 열고자 MOU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건강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가주교협을 비롯해, 대한기독병원협의회와 CMM 기독의료상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샘병원과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가 특별 협찬한다. 세미나 주제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 디스크'이며, 대상은 목회자 부부 & 사역자로 현재 10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MOU체결에 이어 교협을 대신해 의료관광 관련 실질적인 제반 업무는 프라임솔루션(Prime Medical Solutions)이 담당하며, 기독의료상조회가 대한기독병원협회와 적극적인 협력하에 검진과 치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프라임솔루션 측은 7월 11~15일에 열리는 디아스포라선교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 및 숙박 할인가와 특별할인 검진 패키지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 당일에는 대한기독병원협회 산하 병원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관련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문의: 총무 박세헌 목사 323-404-3147
사무국장 양경선 목사 213-255-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