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센트럴 대학교(총장 심태섭 박사) 졸업식이 4일 오전 10시 30분에 세계비전교회(담임 김재연 목사)에서 열렸다.

졸업생은 목회학 박사 12명, 신학 박사 2명, 사회복지학 박사 7명, 명예 박사 1명, 신학석사 1명, 사회복지학 석사 4명, 신학 학사 2명, 사회복지학 학사 2명, 선교 자격증 1명 등 총 32명이다.

수상자는 이사장 상에 김수보, 이룡우, 이복희, 총장상에 김영숙, 동창회상에 변재철, 김영달, 서종운, YALA 이사장상에 박삼근, 공로패에 여현숙 박사와 심순섭 총무처장이 선정됐다.

교수 및 졸업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예배는 사회에 부총장 홍성학 박사, 기도에 신학부장 심영견 박사, 성경봉독에 사회복지학부장 이상진 박사, 찬양에 세계비전교회 레위성가대, 학위수여에 심태섭 총장, 총장 훈시, 격려사에 부총장 여현숙 박사와 김재연 박사, 축사에 부총장 신용학 박사와 목창균 박사(전 서울신학대총장), 기증품 전달에 학생대표 김상태 선교사, 답사에 졸업생 대표 서종운 박사, 축도에 이사장 김창식 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태섭 박사는 총장훈시에서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사람을 쓰신다”라며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함으로 거룩한 주의 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재연 박사는 “날마다 새벽을 깨워서 기도하며 주의 뜻대로 살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며 “매일 하나님 말씀을 읽고 많은 책을 읽으면서 성도들을 사역지에서 섬기고자 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고귀하게 쓰여지길 권면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에서는 7,8월에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