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은 우리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섬김의 마음이 일어 나야 진정한 부흥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구본진 목사(은혜와 진리교회)는 "부흥이라는 것은 단순히 숫자의 성장만을 이야기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양적인 성장이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목회자와 평신도가 하나되어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0년전의 바리새인의 모습 되풀이 될 수 있어

"요즘 시카고 지역의 교회가 후계자 문제로 성도들간에 분리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것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했던 종교 지도자들 처럼 우리또한 주님의 복음을 떠나 세상의 명예를 따라간다면 2000년전에 바리새인과 같은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구 목사는 거시적 시각으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내 교회 내 가정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지역의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단순한 수평이동 교회성장의 걸림돌

"같은 지역에서 한 성도가 이교회 저교회를 옮겨가는것은 거시적으로 볼때 교회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칠수 없습니다. 더 상업적으로 교회는 교인들을 끌어드리려 하고 자본이 없는 개척교회들은 점점 문을 닫고 있습니다"

구 목사는 목회자들은 교회의 사명이 영혼을 구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복음을 전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 목사는 "시카고의 모든 한인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고 희생하는 교회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