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뉴욕교회 찬양과 말씀 성회 가져

▲뉴욕권사합창단의 합창. 양재원 지휘자는 직접 리코더를 불어 함께 찬양하기도 했다.

▲임마리아 자매의 바이올린 솔로 연주

▲뉴욕기독합창단의 찬양(지휘 소유영)

▲박명일 목사는 '회개와 말씀' 메세지를 통해 어둠 뒤에 빛이 올 것을 소망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할 것을 당부했다.

▲메세지 후 뜨겁게 기도하는 참석자들

▲김소희, 김대산 부부는 헌금을 위해 특송했다.

할렐루야뉴욕교회(담임 이광희 목사)가 25일 밤 8시 30분 1일 찬양과 말씀 성회를 가졌다.

이미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회는 1부 찬양, 2부 집회로 진행됐다. 1부에는 뉴욕밀알찬양단, 문진영 자매의 소프라노, 뉴욕권사합창단(지휘 양재원), 임마리아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 뉴욕기독합창단(지휘 소유영)이 출연해 연주를 들려줬다.

2부에는 제주국제순복음교회 담임 박명일 목사가 '회개와 말씀(눅 3:1-10)' 메세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말씀과 기도와 성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흥이란 과거의 묵은 땅을 지경하는 것과 같다."며 "과거에 많은 소출이 있었고 부요함을 누렸지만 한동안 농사를 포기해서 굳어진 땅을 기경하면 더 많은 소출을 얻듯 교회도 묵어있던 영성을 기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회 부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발전하는 문화와 문명으로 묵어진 기독교 영성을 살려야 한다. 수많은 복음의 전도자를 보냈던 이 땅에서 또다른 기독교 사명을 회복하고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로부터 임하는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것이 저주가 아니라 말씀이 없는 것이 저주라며 어떤 프로그램과 그 무엇으로 섬긴다할지라도 말씀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예수가 오실 때 이를 방해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어두움 가운데 빛이 오는 것임을 설명하며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이야말로 빈 들같은 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임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으로 채워질 수 없는 공간이 있음을 깨닫고 빈 공간을 채우는 것에 시간과 물질과 관심을 쏟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성령을 받으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선 사람은 자유함과 담대함이 있고 불신을 제압하는 능력이 있다."며 "진정한 하나님 역사를 붙들고가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는 말로 설교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