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구평화와 정의를 위한 컨퍼런스(Ecumenical Advocacy Days for Global Peace and Justice Conference)가 현지시각으로 9일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지구온난화와 폭력문제 등에 대해 4일동안 논의하는 컨퍼런스에는 미국 교계지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주강사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북미지역의장 버니스 파월 잭슨(Bernice Powell Jackson) 목사를 비롯해, 미국장로교(PCUSA) 클립튼 커크패트릭(Clifton Kirkpatrick) 총회장, 미국교회협의회(NCC) 밥 에드거(Bob Edgar) 사무총장 등이 나선다.

인권단체 등 50여 곳이 후원하는 컨퍼런스는 미국성공회, 연합감리교회(UMC), 미국장로교(PCUSA), 미국복음주의루터교(ELCA), 미국 개혁교회(RCA) 등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