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내내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 17번홀 승부는 정말 흥분된 순간이었다.”
최경주가 미국 PGA(프로골프)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처음이자 미국 진출 후 통산 8번째이며, 2008년 소니오픈 이후 3년4개월 만의 우승이다.
최경주는 우승 소감에서 “클럽에서 떠난 공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셔야 한다. 내가 원하는 지점에 갖다 놓기가 쉽지 않은데 기도하면서 하는 것인데, 이 코스에서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친 일은 솔직히 기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생애 가장 값진 우승을 한 것 같다. 16번홀에서 티샷이 잘못 날아갔을 때만 해도 이 대회는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도왔다”고도 했다.
최경주가 미국 PGA(프로골프)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처음이자 미국 진출 후 통산 8번째이며, 2008년 소니오픈 이후 3년4개월 만의 우승이다.
최경주는 우승 소감에서 “클럽에서 떠난 공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셔야 한다. 내가 원하는 지점에 갖다 놓기가 쉽지 않은데 기도하면서 하는 것인데, 이 코스에서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친 일은 솔직히 기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생애 가장 값진 우승을 한 것 같다. 16번홀에서 티샷이 잘못 날아갔을 때만 해도 이 대회는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도왔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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