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케잌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덕 목사, 정해진 목사, 변영익 목사, 한기홍 목사, 김삼환 목사, 신연성 총영사, 이정익 목사, 민종기 목사, 조재길 세리토스 전시장, 손인식 목사

기독교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미주기독교방송문화원(이하 ACMC.원장 백낙균 목사)이 지난 6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개원예배를 드리고 정식 출범했다.

미주기독교방송문화원은 앞으로 교회와 선교지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고, 교회 영상 사역자를 양성하게 된다. 이미 송구영신,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Kaka), 고난주간 영성을 개교회에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고 ACMC는 밝혔다.

성회 인도차 LA에 방문중인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KCMC) 이사장)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상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 속에 하나님의 복음이 담겨있는 영상 콘텐츠가 시급히 필요한 시대”라며 “미주기독교방송문화원이 이러한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미주 교회들이 협력해 교회와 선교지를 부흥시키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종기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는 이사야 52장 7-10절 "네 파수꾼의 소리로다"라는 설교를 통해 “미주 기독교방송문화원이 이 시대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소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신연성 총영사와 조재길 세리토스 전시장과 손인식 목사도 각각 축사를 통해 “교회와 이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는 양질의 영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사회에 변영익 목사(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 기도에 박용덕 목사(OC교협 회장), 설교에 민종기 목사, 축사에 신연성 총영사, 손인식 목사(베델한인교회), 조재길(세리토스 전 시장), 격려사에 이정익 목사(CBS이사장, 신촌성결교회), 환영인사에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소개에 이성철 원장(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광고에 백낙균 목사, 축도에 정해진 목사(해외한인장로회총회 총회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배 이후 기념 케잌커팅과 만찬으로 모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