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목사’ 조하문 목사가 9년간의 캐나다 이민생활과 6년간의 이민목회를 마치고 한국에서 복음전도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내딛는다.

80년대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였던 그는 당시 ‘이 밤을 다시 한번’, ‘해야’ 등 록과 발라드로 인기를 누렸고, 발표하는 음반마다 성공하고 사업도 번창했지만 피폐해진 삶으로 인해 자살을 하려다 한 집사가 건넨 성경을 읽고 1997년 회심했다. 후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목사로 안수 받았으며, 토론토 하나교회에서 6년간 이민목회를 해 왔다.

그의 한국서의 첫 사역의 발걸음은 오는 5월 28일 대전에서 열리는 ‘조하문 러브콘서트’다. 대전 CMB엑스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기 위해 ‘회복(RESTORATION)’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전도집회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해야’, ’이 밤을 다시 한번’,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등 예전의 히트곡과 복음성가 그리고 삶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조목사는 “작년에 대전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주님께 언젠가 이곳에서 전도집회를 음악회 형식으로 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면서 “불신자를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특별출연한다.

<조하문 러브콘서트(CHO HAMOON LOVE CONCERT)>
▷일시: 2011년 5월 28일(토), 오후 7시
▷장소: 대전CMB엑스포 아트홀
▷연락처: 서울 011-227-5019 장홍석 목사 (jhssrj@hanmail.net)
서연기획 (sy066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