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이어리한인교회(담임 이상목 목사)에서 지난 1일 1기 평신도 의료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그동안 평신도 의료진으로 구성된 분들이 오랫동안 훈련하면서 선교사로 나가기로 헌신하게 돼 이번에 파송하게 됐다”며 “모든 비용은 자비량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파송예배는 기도에 이상목 목사, 설교 및 축도에 김경석 목사(추수플로리다 선교교회), 안수, 서약 및 공포, 선교사패 증정, 선교사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리한인교회 제1기 평신도 파송의료선교사는 윤희자,박희정,최지혜,정영은 선교사로 6월중에 떠날 예정이며, 선교지는 한국이나 미국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진료과목은 응급실,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를 하면서 내적치유에 중점을 둔다. 현재 이 교회에서는 2기 의료선교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이상목 목사는 “교회 근처에 간호사 학교가 있어 간호사들이 전도돼 1년간 선교 훈련을 통해 성령체험을 받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라며 “이들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치유 받고 변화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 (814) 833-1430 (이어리한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