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문화 사역자들이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지난 1월부터 모임을 갖고 있는 기독문화사역자모임(이하 기문모)은 찬양사역자들을 비롯해 방송, 공연 음반기획, 컴퓨터, 음향,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모이고 있다.

기문모는 지난 4월 모임을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는 찬양사역자들의 컨서트로 모였는데, 30일(토) 오후 6시 파사데나장로교회에서 열린 이 컨서트는 이은수, 오형아, 조영석, 랜디 김, 허훈, 오헬렌, 이정열 등 사역자들의 찬양과 오랫동안 LA경배찬양을 이끌어온 심형섭 목사가 함께하는 경배찬양을 인도하는 가운데 마쳤다.

이날 호스트를 맡은 성현경 목사(파사데나장로교회)는 “기독문화는 세상문화와의 단절이 아니라 세상 속의 문화가 될 때 생명력이 있다”고 강조하고, “귀한 사역자들의 모임에 LA의 희망을 건다”고 말했다.

“특별한 조직이나 형식없이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모임을 갖고 있다”고 밝힌 이 모임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이동진 목사(Christoin.com 대표)는 “하나님께 삶을 드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속 동참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 모임이 어떤 힘의 집합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세상문화를 변화시키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형섭 목사의 인도로 '부르신 곳에서'를 다함께 찬양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한 기독문화사역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은수 목사, 조영석 전도사, 김미정 PD, 오헬렌 사모, 이정열 자매, 이동진 목사 (뒷줄 왼쪽부터)허훈, 랜디김, 최남수 엔지니어, 이영권 교수, 오형아, 케빈 모 목사, 지미 문 실장, 심형섭 목사


참여문의: (213)447-3118 info@christoin.com
기사제공=이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