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번트 얼라이언스 미니스트리(Servant Alliance Ministry, 대표 노대영 장로)가 주최하는 2011 북한선교포럼이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에서 개최된다.

"북한 선교를 위한 마지막 하나님의 때"라는 주제 하에 진행될 이번 포럼은, 현 북한 현실과 앞으로 북한 정권의 붕괴 혹은 개방을 대비하여 북한 선교를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상황에 가장 적합한 북한 복음화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포럼 기간 중 중국을 통한 북한 사역에 관한 주제 설교는 '북한내 구제 및 치료사역'을 주제로 노대영 장로, '중국체류 탈북자들의 영적 변화를 위한 성령사역'을 주제로 시애틀 YWAM 김대영 목사가 맡아서 진행하며, 북한 내 사역에 대해서는 '국경을 통한 구제 및 전도사역'을 주제로 LA교회 홍평안 장로, '북한내 어린이 급식사역'을 주제로 김성태 총신대 대학원장이 전한다. 또한 대외 북한선교에 대해서는 한창권 탈총연 회장이 나서 '대북삐라 발포를 통한 분계선 지역사역'을 주제로 발제하며, 향후 북한 선교의 방향에 대해서는 북한 선교목사인 엄명희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피랍탈북연대 마영애 선교사, 318 파트너즈 스티브 김 대표, NIM 대표 임현석 목사, 미주탈북자선교회 최은철 대표, 기독교이북봉사회 정수영 박사, 탈북자단체 총연합 장철봉 사무국장, 캔터키 루이빌 새한교회 김상헌 목사,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 NK 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덴버 밀알선교회 박유나 자매 등이 강사로 나선다.

포럼 기간 중 각 주제 발표를 비롯해 평양예술단공연과 북한음식 바자회, 북한 사진전 등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북한선교를 진행하는 교회 및 선교사, 미국과 한국 등에서 탈북자 정착사역을 하는 교회 및 비영리 단체, 탈북자 단체 및 한국과 미국 등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자 그리고 북한 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 및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금까지 해온 북한선교 방법과 그 결과에 대해 나누고, 북한 사회변화에 따르는 새로운 북한선교 해법을 찾아내며, 통합적 북한선교 네트워크 형성과 한인교회들과의 연대성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방법은 중앙연합감리교회 웹사이트(www.kcumcdallas.org)를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팩스로 보낼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팩스번호714-446-6217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문의는 uhm0691@naver.com / droh1234@gmail.com으로, 전화 문의는 엄영희 목사(571-235-7039) 또는 노대영 장로(817-296-9180)에게 하면 된다. 달라스 지역의 경우,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직접 등록을 받는다.

▷문의: KCUMC 북한선교담당 엄영희 목사 972-258-0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