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천사로부터 놀랄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아들을 주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라가 속으로 웃고 가로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창 18:12).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의 웃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약속대로 정말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 이름을 "이삭"(웃음이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21:6).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쁨의 웃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신과 슬픔과 어려움을
기쁨과 감사와 평안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웃게 하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