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장로회(순장) 소속인 워싱턴 온마을교회가 4월 25일(월) 저녁 7시 담임 목사 취임 및 원로 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원로 목사로는 지난 22년간 온마을교회를 개척해 이끌고 온 채홍석 목사가 추대됐으며, 2대 담임 목사로는 뉴욕교회에서 교육 목사로 사역했던 서정환 목사가 취임했다.

채홍석 목사는 “지난 22년간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정말 준비된 분을 후임 목사로 보내 주신 것도 감사하다.”며 “교회 부흥과 성장은 하나님의 최대 관심인 것을 체험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1부 예배는 정은수 목사(북미주 노회 선교부장)의 사회, 오진수 장로(북미주 노회 회계)의 기도, 연합 찬양대(온마을, 뉴욕교회)의 찬양, 김기환 목사(북미주 노회 고시부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2부 담임 목사 취임 및 원로 목사 추대식은 김은철 목사(북미주 노회 노회장)가 집례했으며, 윤정태 목사(고신 미주 증경 총회장)가 축사하고, 홍순우 목사가 축도했다.

온마을교회는 지난 1991년 12월에 3에이커의 성전부지를 구입했으며 2002년 5월 18일에 기공예배를 드린 바 있다. 지난 2007년 4월 B&T 건축회사와 건축계약을 맺어 2008년 12월 15일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2층 건물로 총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이다. 윗층에는 300석 규모의 본당과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층에는 친교실과 교육관이 마련됐다.

<온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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