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 목사(왕성교회)의 최측근인 홍재철 목사(경서교회)가 현 한기총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홍 목사는 21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기도회에서 그동안 가슴에 담아둔 말이 많았던 듯 2시간 30분 가량이나 모두발언을 했다.
그는 먼저 “내가 한기총 회장에 나올 거면 이런 소리를 하지 않는다. 안 나오려고 각오했으니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며 이광선 목사와 범대위, 김용호 직무대행, SBS방송, 기독교 안티세력들, 교계 언론들에 대해서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김 직무대행에 대해 “청문회 요구를 공식 거부한다”고 잘라 말했다. 홍 목사는 “일개 교회 집사가 한국교회 수장이 돼서 ‘감 놔라 배 놔라’, ‘명예회장 나와라’, ‘공동회장 나와라’ 한다”며 “왔으면 겸손히 낮아져서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무엇을 도울까요’ 물어야지, 청문회를 한다고 한다”고 했다.
홍 목사는 “한 통합측 증경총회장은 ‘우리가 세상에 할 일이 없어서, 목회 50년 했는데 일개 집사가 청문회 한다고 가야 하느냐’고 하더라”며 “청문이라는 것은 범죄자를 소환하는 것이다. 여기 누가 범죄자가 있느냐. 신앙의 기본이 전혀 돼 있지 않다. 신앙 지도를 잘못한 그 교회 목사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총무들 자존심도 없나, 배알이 꼴리는 것도 없나”고 덧붙였다.
한기총 해체 여론에 대해서는 “이 거대한 항공모함을 누가 감히 해체하려 하느냐, 그 말을 하는 사람은 자격이 있느냐, 나와 보라 그래라. 손봉호 교수도 내가 몇 시간이라도 대화해 줄테니”라며 “사법부나 검찰, 경찰이 썩었다고 해서 다 해체하면 되겠느냐. 1백만명이 몰려와서 시위를 해도 한기총은 해체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한기총의 위상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한다”며 “대교단들 중에 이단 시비 안 걸린 교회가 몇 개나 되느냐. 그 때마다 한기총 등에다 업었다. 그때마다 한기총이 소리를 내줬다”고 했다. 홍 목사는 “개교회는 아무리 커도 정부가 엎으면 끝나버린다”며 “모이고 힘 있는 한기총이 될 때 한국교회를 마음대로 못한다. 어떤 세력이라도 대한민국 기독교 물리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광선 목사가 금권선거를 양심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고 비판하는 한편, 길자연 목사는 금권선거를 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알다시피 길자연 목사는 이번에 돈을 못 썼다”며 “길자연 목사는 돈으로 수습하려 하지 않는다. 망해도 정직하게 한다”고 했다.
홍 목사는 자신을 비난한 이들에 대해 이미 고발했으며, 한기총의 금권선거에 대해 방송한 SBS측에 대해서도 다음주 중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당일 자신에게 화장실에서 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김화경 목사에 대해 “주 예수의 이름으로 김화경을 세상에서 만난 적이 있으면 내가 이 자리에서 저주받아 죽을 것이다. 이런 생거짓으로 누굴 잡으려고 하나. 그렇게 거짓말까지 해서 한국교회 망치려 해선 안된다”고 했다.
홍재철 목사는 속히 임시총회를 열어 인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더 늦어지게 되면 길자연 목사가 명예회복 기회조차 얻을 수 없고, WCC 대책, 수쿠크법 반대 소책자 발행, 찬송가공회 대책, 소록도 방문, 일본 구호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그는 말했다.
홍 목사는 “결국 이건 사탄 역사다. 모든 마귀 사탄이 다 붙었다. 한국 기독교 신앙의 선진들이 120여년 역사 동안 순교하고 그렇게 온 역사인데……”라며 “악의 세력은 오래 못 간다. 부활절로 끝이다. 5월부터는 길이 풀릴 것이다”라고 했다.
홍 목사는 “길자연 목사가 범죄자냐? 아니다. 이광선 목사가 범죄자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이 이광선 목사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고, 그로 인해 한기총이 표류하고 있다. 그러니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한기총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나와서 기도하자”고 했다.
그는 “결론은 기도하자는 것”이라며 “말하는 중에 허물이 있거나 과격했거나 섭섭한 것은 난센스, 해프닝으로 생각하라. 다만 충정으로 말했다”고 했다.
그는 먼저 “내가 한기총 회장에 나올 거면 이런 소리를 하지 않는다. 안 나오려고 각오했으니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며 이광선 목사와 범대위, 김용호 직무대행, SBS방송, 기독교 안티세력들, 교계 언론들에 대해서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김 직무대행에 대해 “청문회 요구를 공식 거부한다”고 잘라 말했다. 홍 목사는 “일개 교회 집사가 한국교회 수장이 돼서 ‘감 놔라 배 놔라’, ‘명예회장 나와라’, ‘공동회장 나와라’ 한다”며 “왔으면 겸손히 낮아져서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무엇을 도울까요’ 물어야지, 청문회를 한다고 한다”고 했다.
홍 목사는 “한 통합측 증경총회장은 ‘우리가 세상에 할 일이 없어서, 목회 50년 했는데 일개 집사가 청문회 한다고 가야 하느냐’고 하더라”며 “청문이라는 것은 범죄자를 소환하는 것이다. 여기 누가 범죄자가 있느냐. 신앙의 기본이 전혀 돼 있지 않다. 신앙 지도를 잘못한 그 교회 목사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총무들 자존심도 없나, 배알이 꼴리는 것도 없나”고 덧붙였다.
한기총 해체 여론에 대해서는 “이 거대한 항공모함을 누가 감히 해체하려 하느냐, 그 말을 하는 사람은 자격이 있느냐, 나와 보라 그래라. 손봉호 교수도 내가 몇 시간이라도 대화해 줄테니”라며 “사법부나 검찰, 경찰이 썩었다고 해서 다 해체하면 되겠느냐. 1백만명이 몰려와서 시위를 해도 한기총은 해체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한기총의 위상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한다”며 “대교단들 중에 이단 시비 안 걸린 교회가 몇 개나 되느냐. 그 때마다 한기총 등에다 업었다. 그때마다 한기총이 소리를 내줬다”고 했다. 홍 목사는 “개교회는 아무리 커도 정부가 엎으면 끝나버린다”며 “모이고 힘 있는 한기총이 될 때 한국교회를 마음대로 못한다. 어떤 세력이라도 대한민국 기독교 물리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광선 목사가 금권선거를 양심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고 비판하는 한편, 길자연 목사는 금권선거를 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알다시피 길자연 목사는 이번에 돈을 못 썼다”며 “길자연 목사는 돈으로 수습하려 하지 않는다. 망해도 정직하게 한다”고 했다.
홍 목사는 자신을 비난한 이들에 대해 이미 고발했으며, 한기총의 금권선거에 대해 방송한 SBS측에 대해서도 다음주 중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당일 자신에게 화장실에서 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김화경 목사에 대해 “주 예수의 이름으로 김화경을 세상에서 만난 적이 있으면 내가 이 자리에서 저주받아 죽을 것이다. 이런 생거짓으로 누굴 잡으려고 하나. 그렇게 거짓말까지 해서 한국교회 망치려 해선 안된다”고 했다.
▲홍재철 목사는 얼마 전 한기총의 금권선거에 대해 방영한 SBS를 비판하면서, “돈을 건네는 모습의 자료화면을 아무 상관도 없이 방송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주 중 SBS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류재광 기자 |
홍재철 목사는 속히 임시총회를 열어 인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더 늦어지게 되면 길자연 목사가 명예회복 기회조차 얻을 수 없고, WCC 대책, 수쿠크법 반대 소책자 발행, 찬송가공회 대책, 소록도 방문, 일본 구호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그는 말했다.
홍 목사는 “결국 이건 사탄 역사다. 모든 마귀 사탄이 다 붙었다. 한국 기독교 신앙의 선진들이 120여년 역사 동안 순교하고 그렇게 온 역사인데……”라며 “악의 세력은 오래 못 간다. 부활절로 끝이다. 5월부터는 길이 풀릴 것이다”라고 했다.
홍 목사는 “길자연 목사가 범죄자냐? 아니다. 이광선 목사가 범죄자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이 이광선 목사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고, 그로 인해 한기총이 표류하고 있다. 그러니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한기총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나와서 기도하자”고 했다.
그는 “결론은 기도하자는 것”이라며 “말하는 중에 허물이 있거나 과격했거나 섭섭한 것은 난센스, 해프닝으로 생각하라. 다만 충정으로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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