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사랑의교회(담임 김기섭 목사)가 ‘제3차 의료사역 축제’를 26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했다.

‘주 안에서 건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혈액검사, B형 간염, 갑상선, 전립선암, 골다공증, 맘모그램 등 36가지 검사가 시행됐다.

김기섭 목사는 “몸이 건강한 것이 중요한데 보험가지고 있는 분도 별로 없고, 이민자들이 바쁜 생활 와중에 검사받을 시간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검사들을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의사 및 간호사들, 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최소한의 금액으로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