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가시적으로 보여주셨던 성막 각 단계의 영적인 의미는 없어졌고 그저 막연하고 두루뭉술하게 형식주의와 이론으로 포장된 성경공부와 심리학적인 교육 프로그램 내지 교회성장만 강조하는 기형적인 방향으로 치달아 왔다. 물론 기독교 자체가 개혁이다.

예수님 자신이 개혁자로 오시여 하나님을 모르고 죄 가운데 사는 인간들을 개혁시켜 다시 타락하기 전 에덴동산의 모습으로 회복시키고자 하신 것이다. 주님께서 원하시던 대로 초대 교회에서는 성령의 역사 속에 영성이 회복되어 개혁이 이루어져 가는 듯 했으나 영지주의자인 마르시온이 구약은 폐기 되었다고 선언함으로서 신약의 복음만이 강조되었고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도 그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구약과 신약의 영성이 단절내지는 희석되므로 오늘날 교회가 영성 없는 말씀만 강조하다보니 생명력을 잃게 되고 하나님의 권능이 약화되었다.

오늘날이야 말로 기독교가 살아계신 실존 하나님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한 때일 것이다. 세상은 고사하고 교회 안에서 조차 하나님의 윤리와 세상의 도덕이 상실되어 모든 것들이 형식에 치우치고 있음은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바로 하나님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구원에 대하여 성막 속에 분명하고 명확하게 각인되도록 숨겨 두셨기에 성경 다른 구절에서 말씀을 안 하신 것이다.

이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맡겨 두셨던 성막의 구원의 비밀을 들추어내시고 그 방법대로 가르쳐 영성을 회복시키시고 하나님 자신과 동행하며 함께 살기 원하셔서 마지막 추수 때에 우리를 알곡으로 추수하시고자 하시는 것이다. 바로 영성운동의 근거는 여기에서 부터 출발 하게 된 것이다.

2. 말씀대로 사는 법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신11:13)”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 나게 하실 것이라(신28:1).”

① 계율戒律 (거짓과 잘못을 막기 위한 율법)
성경을 통하여 주신 계율 약 총613가지(하라, 하지 말라)
(구약) 이것을 요약-10(십)계명 주심-(律法)(출 20:2-17, 신 5:7-21) (육적계명肉的戒命) - 윤리倫理, 도덕적 계명道德的戒命
(신약)예수그리스도 오심 - 신상보호(팔복戒命)(마 5:3-10) (영적계명靈的戒命) - 하나님의 성품계명性稟戒命

② 율법律法의 완성完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7-18).”

③ 너희도 온전(穩全)하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④ 율법 중에 큰 계명
하나님사랑 + 이웃사랑 --―--> 성령의 9가지 열매
(성부, 성자, 성령의 열매)
⑤ 말씀대로 사는 비법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마 22:37-40).”

⑥ 어느 누구도 죄 없는 사람이 없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 9:13).”
이 말은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킬 자가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비밀(비법)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살 때 지켜진다. 이것이 비밀이다,

예) 세상 법을 다 알고 지키는가? 아무도 그렇게 할 자가 없다. 법에 걸리지 않고 지키며 사는 길은? 법을 지키겠다는(법은 지켜야 한다는 정신) 정신만 있으면 육법전서를 다 몰라도 법대로 살아간다.